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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산타 마르타 미사 - 여정과 기억



http://www.news.va/en/news/mass-at-santa-marta-journey-and-remembrance

2016-04-21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L’Osservatore Romano)

삶의 길에서 우리는 결코 혼자 걷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 곁에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기 위해서 그분께서 우리를 도우시어 구원이 일시적인 사건이 아니라 그 마지막 만남에 이르기까지 성공과 실패 속에서 날마다 펼쳐지는 역사라는 것을 알게 하십니다. 4월 21일 목요일 아침 산타 마르타 미사에서 이스라엘 그 민족의 역사와 그리스도인들 개개인의 역사의 유사점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묵상을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이 역사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억하는 것은 하느님께 우리를 가깝게 데려가기” 때문입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교황은 예수님 사도의 첫 번째 가르침은 “역사적인” 것이었다고 상기시켰습니다. 복음을 가르칠 때 “그들은 예수님께 이르렀지만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역사를 말함으로써 그렇게 했습니다.” “선조 아브라함”으로 시작해서 “이집트에서 약속의 땅으로 구해낸 모세”를 통해 가서 다비드 왕에 관한 이야기까지, 그리고 그들은 마무리 했습니다. “이 사람의 내려오심으로 하느님께서는 그분의 약속대로 이스라엘에 구원자, 예수를 주셨습니다.” 이렇게 그들은 하느님께서 “그분의 백성과 함께 하셨던 여정에 관한 역사적인 설명을 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메시지, 그리스도의 구원,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선물이 일시적인 사건이 아니라 그 이상의 무엇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것은 여정입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그분 백성과 함께 만들기를 원하셨던” 여정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잊혀져서는 안됩니다. 기억이 반복적으로 성경 전체를 통해 훈계되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예를 들면 신명기에서 이것은 정말로 “이스라엘 기억의 책”인데 우리는 다음과 같이 읽었습니다. “기억하여라, 기억하여라! 이것을 기억하여라!” 그러므로 “생각과 마음으로 이 기억들의 길을 따라 하느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구하셨는지 보기 위해 거슬러 올라가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으로 예수님께 다다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황이 설명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기억을 강조하셨고 “그분 삶의 위대한 순간에” 그분께서 그분의 몸과 피를 주시며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구하셨는지 기억”해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가 매일 성찬의 전례에서 받는 초대입니다. 이런 점에서 교황은 그날의 미사 시작에서 바친 기도에서 “사람을 구원하시고 처음보다 더 영광스럽게 하시는 하느님”을 불렀다고 교황이 설명했습니다. 교황은 그리고 나서 덧붙였습니다. 하느님께서 그 백성과 함께 “그 여정 안에서” 이 모든 일을 하셨음을 “그 백성이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성찬의 예식 때마다 우리는 “이 구원의 기억, 우리에게 그분의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현존하시는 예수님에 대한 기념을 우리는 경축합니다.” 그러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도 우리 자신의 삶에서 같은 일을 해야 합니다. 즉, 우리의 여정을 기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느님께서 동행하시는 우리의 길을 만들어 왔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 가까이 가는, 주님께 가까이 가는, 때때로 “우리 자신을 주님께 멀어지게 하기도 하면서.” 어찌 되었건 모든 그리스도인이 “자기 자신의 길”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 마음에 유익한 활동을 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어떻게 “자기 자신을 여기에 이끄셨는지, 하느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손으로 어떻게 이끄셨는지 이해하는 것은 우리 마음에 유익할 것입니다.

그 여정을 거슬러 올라 가면서 우리는 또한 우리가 주님께 이렇게 말씀 드렸던 때를 또한 알아야 합니다. “아니요! 저리 가세요! 저는 원하지 않아요…!” 그리고 이것 조차도 “주님께서는 존중해 주십니다.” 교황이 강조했습니다. “우리 자신의 삶과 우리 자신의 여정”을 기억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 실천을 때때로 되풀이 하고 기억하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이러한 은총을 주셨고 그 순간에 내가 이와 같은 방식으로 응답했던 것, 우리 자신에게 “나는 이것, 저것, 이것을 했다”고 말하고 하느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동행해 오셨음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황은 말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새로운 만남에 다다릅니다.” “감사의 만남이라 불리는 그것, 우리가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께 저와 함께 하신 그 동행에 대해 감사합니다. 당신께서 저와 함께 만들어 오신 이 여정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또한 우리가 깨달을지 모르는 죄와 실수에 대한 용서를 간구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악행을 꺼려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우리와 함께 걸으셨음을 깨달으면서, 그분께서 “언제나 그곳”에 계심을 깨달으면서!”

이 점에 관해서 교황이 덧붙여 말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그분의 얼굴에 문을 닫았는지요. 우리는 얼마나 자주 그분을 보지 못한 척 하고 또 우리와 함께 거기에 계신다는 것을 믿지 않는 척 했는지요. 우리는 얼마나 자주 그분의 구원을 부정해 왔습니까…… 그러나 그분은 거기에 계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선한 행동들”, 예를 들면 얼마나 자주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도왔는지, 아픈 사람을 돌보았는지”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 교황은 “기억을 하는 것은 우리를 하느님께 더 가깝게 데려 가기” 때문에 “여정 전체를 기억”할 것을 우리에게 권고했습니다. 처음 창조 때에 아담보다 우리를 더 영광스럽게 하시는 것이 바로 그러한 “재창조”, “재건”이라고 교황은 설명했습니다. 교황은 강론을 마치면서 여러 번 반복하여 이 단순한  권고를 하였습니다. “기억하여라!”. 한 사람 인생의 이 전 과정을 기억하는 것, 오늘의 일들이나 과거의 일들 전체를 기억하는 것. 이렇게 묻는 것은 언제나 유익합니다. “주님과 나의 관계를 어떻게 되어 왔더라?”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 각자의 삶에 해 주신 위대하고 아름다운 일들”을 기억하는 것은 언제나 유익합니다. 교황은 강론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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