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5.07.29 10:09

7월 29일 수요일

조회 수 4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주님께서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9-27<또는 루카 10,38-42>
그때에 19 많은 유다인이 마르타와 마리아를 그 오빠 일 때문에 위로하러 와 있었다. 20 마르타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그냥 집에 앉아 있었다.
21 마르타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주님께서 청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들어주신다는 것을 저는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23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니, 24 마르타가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오빠도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였다.
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26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27 마르타가 대답하였다.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성경에 따르면, 라자로와 그의 동생 마르타와 마리아는 예수님을 자기 집에 자주 초대할 정도로 주님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오늘 복음을 통하여 중요한 계시가 드러납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라자로를 다시 살리신 표징 앞에서, 사람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입니다. 요한 복음의 표징들 가운데 예수님께서 당신의 부활을 예고하신 가장 중요한 표징인 이 사건은, 역설적으로 머지않아 최고 의회가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정하는 동기가 될 것입니다(요한 11,53 참조). 그들은 군중이 모두 예수님을 따라갈 것을 두려워하여 이와 같이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마르타는 예수님이 부활이요 생명이심을 믿었고, 라자로가 다시 살아나는 표징을 통하여 그 믿음을 확인받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사건이, 어떤 이들에게는 예수님을 거부하는 계기가 되고 어떤 이들에게는 그분을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고백하게 되는 은총의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 독서의 표현을 빌리자면, 마르타는 하느님의 사랑을 깨달았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당신 외아드님을 보내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마르타는 그분을 뵙고 그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알았으며 그분을 맞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어느 쪽에 속하는 이들이 더 많을까요? 우리는 과연 어느 쪽에 속할까요?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을 읽을 때에, 그분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알아보고,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깨닫고,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났음을 느끼는지요? 우리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기준을 요한 1서는 제시하는데, 그것은 우리가 형제를 사랑하면서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고 있다면 하느님의 사랑을 제대로 알거나 깨달은 것이라고 일러 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 10월 1일 목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10.01 536
146 9월 30일 수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9.30 591
145 9월 21일 월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9.21 558
144 9월 16일 수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9.16 541
143 9월 15일 화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9.15 539
142 9월 10일 목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9.10 523
141 9월 8일 화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9.08 622
140 9월 4일 금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9.04 530
139 9월 2일 수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9.02 550
138 9월 1일 화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9.01 514
137 8월 17일 월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8.17 432
136 8월 12일 수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8.12 462
135 8월 10일 월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8.10 462
» 7월 29일 수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7.29 438
133 7월 27일 월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7.27 455
132 7월 23일 목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7.23 417
131 7월 22일 수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7.22 397
130 7월 17일 금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7.17 389
129 7월 16일 목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7.16 388
128 7월 13일 월요일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7.13 372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5 Next
/ 15
미사 시간 안내
평일
오전 06:30
화,목
오후 07:30
수,금
오전 10:00
주일
오후 03:30(초등)
오후 07:00(중고등)
오전 06:30
오전 10:30
 

교리 시간 안내
오후 08:00 저녁반
오전 10:30 오전반
오후 02:00 초등부
오후 08:00 중고등

52714 진주시 천수로 152번길 24 망경동성당
전화 : 055-756-5680 , 팩 스 : 055-756-5683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