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 동 사 례(2) : 병인의 나음 레지오

by 尹若瑟 요셉 posted Jul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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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동 사 례(2)


                                                                   병인의 나음 레지오
  
2011년 레지오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을 찾던 중 성당의 한 자매님의 소개로  
“장애인 복지 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폐교를 개조해서 만든 센터는 헤광학교를 졸업한 장애우들의 자활을 돕는 기관입니다.
우리들은 한달에 한번씩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점심 한 끼지만 우리들은 최선을 다합니다.
요리를 하면서 새로운 레시피도 배우고
서로 요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다 보면
금세 식사시간이 됩니다.
우리들은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도 참 행복합니다.
매달 한번의 봉사이지만 학생들과도 이제 많이 친해졌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걱정해 주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밥을 거의 먹지 않았던 한 남학생은 교장선생님의 도움으로
이제는 조금이지만 나아졌습니다.
세심하게 학생들을 위해 신경쓰시는 교장선생님의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흔히들 봉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합니다.
씩씩하게 식사를 하러오는 장애우를 보면 그들에게서
우리들이 위로를 받으며 감사함과 사랑을 배웁니다.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 우리들은 또 예수님을 만나뵈러 센터에 갑니다.
여러분도 우리와 동행하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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