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카인과 아벨
1 사람이 자기 아내 하와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그 여자가 임신하여 카인을 낳고 이렇게 말하였다."내가 주님의 도우심으로 남자 아이를 얻었다."

2 그 여자는 다시 카인의 동생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치기가 되고 카인은 땅을 부치는 농부가 되었다.

3 세월이 흐른 뒤에 카인은 땅의 소출을 주님께 제물로 바치고,

4 아벨은 양 떼 가운데 맏배들과 그 굳기름을 바쳤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기꺼이 굽어보셨으나,

5 카인과 그의 제물은 굽어보지 않으셨다. 그래서 카인은 몹시 화를 내며 얼굴을 떨어뜨렸다.

6 주님께서 카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어찌하여 화를 내고, 어찌하여 얼굴을 떨어뜨리느냐?

7 네가 옳게 행동하면 얼굴을 들 수 있지 않느냐? 그러나 네가 옳게 행동하지 않으면, 죄악이 문 앞에 도사리고 앉아 너를노리게 될 터인데, 너는 그 죄악을 잘 다스려야 하지 않겠느냐?"

8 카인이 아우 아벨에게 "들에 나가자." 하고 말하였다. 그들이 들에 있을 때, 카인이 자기 아우 아벨에게 덤벼들어 그를죽였다.

9 주님께서 카인에게 물으셨다. "네 아우 아벨은 어디 있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모릅니다.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10 그러자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무슨 짓을 저질렀느냐? 들어 보아라. 네 아우의 피가 땅바닥에서 나에게 울부짖고있다.

11 이제 너는 저주를 받아, 입을 벌려 네 손에서 네 아우의 피를 받아 낸 그 땅에서 쫓겨날 것이다.

12 네가 땅을 부쳐도, 그것이 너에게 더 이상 수확을 내주지 않을 것이다. 너는 세상을 떠돌며 헤매는 신세가 될 것이다."

13 카인이 주님께 아뢰었다. "그 형벌은 제가 짊어지기에 너무나 큽니다.

14 당신께서 오늘 저를 이 땅에서 쫓아내시니, 저는 당신 앞에서 몸을 숨겨야 하고, 세상을 떠돌며 헤매는 신세가 되어,만나는 자마다 저를 죽이려 할 것입니다."

15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아니다. 카인을 죽이는 자는 누구나 일곱 갑절로 앙갚음을 받을 것이다." 그런 다음 주님께서는 카인에게 표를 찍어 주셔서, 어느 누가 그를 만나더라도 그를 죽이지 못하게 하셨다.

16 카인은 주님 앞에서 물러 나와 에덴의 동쪽 놋 땅에 살았다.

카인의 자손
17 카인이 자기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그 여자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았다. 카인은 성읍 하나를 세우고, 자기 아들의이름을 따라 그 성읍의 이름을 에녹이라 하였다.

18 에녹에게서 이랏이 태어났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고, 므후야엘은 므투사엘을 낳고, 므투사엘은 라멕을 낳았다.

19 라멕은 아내를 둘 얻었는데, 한 아내의 이름은 아다이고 다른 아내의 이름은 칠라였다.

20 아다는 야발을 낳았는데, 그는 집짐승을 치며 천막에 사는 이들의 조상이 되었다.

21 그 아우의 이름은 유발인데, 그는 비파와 피리를 다루는 모든 이들의 조상이 되었다.

22 칠라도 투발 카인을 낳았는데, 그는 구리와 쇠로 된 온갖 도구를 만드는 이였다. 그리고 투발 카인의 누이는 나아마였다.

23 라멕이 자기 아내들에게 말하였다. "아다야, 칠라야, 내 소리를 들어라. 라멕의 아내들아, 내 말에 귀를 기울여라. 나는내 상처 하나에 사람 하나를, 내 생채기 하나에 아이 하나를 죽였다.

24 카인을 해친 자가 일곱 갑절로 앙갚음을 받는다면 라멕을 해친 자는 일흔일곱 갑절로 앙갚음을 받는다."

셋과 그의 아들
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그 여자가 아들을 낳고는, "카인이 아벨을 죽여 버려, 하느님께서 그 대신다른 자식 하나를 나에게 세워 주셨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다.

26 셋에게서도 아들이 태어나자, 그는 아들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기시작하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4 창세기 1장 1절31절 천지창조 이민채율리안나 2018.08.18 112
783 창세기 2장 1절25절 이민채율리안나 2018.08.18 104
782 창세기 3장 1절24절 인간의 죄와 벌 이민채율리안나 2018.08.19 97
» 창세기 4장 1절 26절 카인과 아벨 이민채율리안나 2018.08.19 101
780 창세기 5장 1절32절 아담의 자손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0 108
779 창세기 6장 1절 22절 하느님의 아들들과 거인족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0 107
778 창세기7장 1절24절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1 108
777 창세기 8장 1절22절 홍수가 그치다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1 114
776 창세기 9장 1절29절 노아와 계약을 맺으시다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2 110
775 창세기 10장 1절32절 노아의 자손들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2 117
774 창세기 11장 1절32절 바벨 탑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3 106
773 창세기 12장 1절20절 아브람이 부르심을 받다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3 109
772 창세기 13장 1절18절 롯이 분가하다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4 118
771 창세기14장 1절24절 아브람이 롯을 구하다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4 128
770 창세기 15장 1절 21절 하느님께서 아브람과 계약을 맺으시다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5 124
769 창세기 16장 1절16절 하가르와 이스마엘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5 146
768 창세기 17장 1절 27절 계약과 할례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6 107
767 창세기 18장 1절33절 주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다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6 115
766 창세기 19장 1절38절 소돔의멸망과 롯의 구원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7 114
765 창세기 20장 1절18절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7 11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0 Next
/ 40
미사 시간 안내
평일
오전 06:30
화,목
오후 07:30
수,금
오전 10:00
주일
오후 03:30(초등)
오후 07:00(중고등)
오전 06:30
오전 10:30
 

교리 시간 안내
오후 08:00 저녁반
오전 10:30 오전반
오후 02:00 초등부
오후 08:00 중고등

52714 진주시 천수로 152번길 24 망경동성당
전화 : 055-756-5680 , 팩 스 : 055-756-5683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