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

활동 사례


                                

     비신자 입교 권면(1)                                        
                                                          신비로운 장미  



평소 예수님의 특명인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에 항상 숙제 못한 애들 마냥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웃에 살던 한 자매가 뜻밖의 말을 건넸다.
이 자매에게 성당에 같이 가자고 자주 권면을 했지만 냉랭하기만 했든 터라 순간 긴가민가했다.
우리가족이 다 성당에 나가고 성모상 앞에 촛불을 밝히고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
자기도 이제는 나가고 싶다는 말을 했다.
“와우 ” 이게 왠 떡인가 싶어 얼른 교리 시간 등 알려주며 교리 반으로 인도 하였다.
아쉽게도 우리 거주지가 구역 외라 비록 타 본당 이지만
이 자매는 이번 성탄에 영세를 받을 예정이다
비신자권면과 쉬는 교우회두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단원들이 평소에 성모님의 망토 안에서 열심히 기도를 한 덕에
예수님께서 감동의 쓰나미 를 보내신 것이라 생각 됩니다.
예수님 ! 감사드리며 성모님 품안에서 더욱 열심히 살며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아멘 !

   비신자 입교 권면(2)                                                        
                                                                     순결하신 어머니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친구로 부터 입원 중이신 어떤 할머니의 따님이
대세받은 어머니의 봉성체를 희망한다는 연락을 받고 수녀님께 의논을 드렸다.
확인결과 할머니는 서울에 있는 딸네 집에서 위급한 상황에 대세를 받으셨는데,
다시 상태가 좋아져 진주의 요양병원으로 옮겨와 생활하고 계신 분이셨다.
그런 경우 다시 교리를 하고 세례를 받아야만 봉성체가 가능하다고 했다.
83세 고령의 할머니가 병환중이시니 성당에 나오실 수도 없고,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형편이라 방문교리로 할머니의 눈높이에 맞게
하느님을 알려 드리는 방법 밖에 없었다.
신부님의 허락이 있으셔야 방문교리가 가능한데,
흔치 않은 경우라 걱정이 되었다.
수녀님은 우리 신부님께선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겐 관대하신 분이니
부탁드리면 허락해 주실 거라며 함께 부딪혀 보자고 안심시켜 주셨다.
다행히 큰따님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분이라는 걸 확인하시고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매주 수녀님을 모시고 방문 교리에 동행하면서 하느님 자녀로 거듭날 때까지
부디 할머니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하느님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기를 기도드렸다.
우리가 방문할 때마다 할머니는 심한 통증에 시달리시면 서도
애써 밝게 웃어 주셨고 성호경을 따라 긋고 기도 손을 모으며
수녀님의 말씀에 조용히 귀를 기울여 주셨다.
그럴 때는 천진한 아이의 모습이셨다.
그러던 중 수녀님의 피정이 시작되면서 잠시 교리가 중단되기도 하며
할머니의 건강은 짚불 꺼지듯 날로 쇠잔해 지셨고,
나는 한 분의 영혼이라도 구원되길 바라는 마음에
초조하고 애타는 심정으로 기도하며 할머니의 곁을 지켰다.
6개월여의 시간이 흘렀고,
마침내 따뜻한 봄날 가족들과 몇 몇 교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병상에서 세례를 받으셨다.
그리고 지난 여름 할머니는 선종하시어 하느님 품으로 돌아가셨다.
본당에서 연도와 장례미사의 도움을 받은 자녀들은
가족도 제대로 챙겨드리지 못했는데 넘치는 사랑과 도움을 준
망경동성당 교우들을 잊지 않고 기도 중에 생각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비록 생의 끝자락에서 하느님을 만났지만,
나중에 온 일꾼에게도 똑같이 품삯을 쳐주시는
선한 포도밭 주인의 비유처럼 선하고 자비하신 우리 주님께서는
꼴찌가 일등 되는 영광을 주시어 할머니에게 천국 문을 활짝 열어 주셨을 것을 굳게 믿는다.
그리고 믿지 않는 할머니의 남은 자녀들에게도 믿음의 씨앗이 뿌려져 열매 맺게 되길 기도한다.
참 오묘한 방법으로 우리를 영혼구원의 도구로 써 주시는 성모님께 늘 깨어 기도하며,
한 사람의 영혼이라도 찾아 나설 수 있는 용기로 무장하여
부끄럼 없는 성모님의 군대로 거듭나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성모님,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9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尹若瑟요셉 2021.05.29 140
768 성령 강림의 의미 尹若瑟요셉 2021.05.23 148
767 묵주기도의 유래와 의미 尹若瑟요셉 2021.05.15 301
766 코로나19 극복을 청하는 기도 尹若瑟요셉 2021.05.01 112
765 ― 사제 인사 발령에 즈음하여 ― 尹若瑟요셉 2021.01.16 161
764 재의 수요일에 머리에 재를 뿌리는 예식의 의미 尹若瑟요셉 2020.02.15 165
763 전례부에서 드리는 당부 말씀!! 尹若瑟요셉 2020.01.18 153
762 대 림 절 尹若瑟요셉 2019.11.16 144
761 활 동 사 례: 야외행사 (자비의 모후) 尹若瑟요셉 2019.10.19 149
760 활 동 사 례 : 교우 회두 (바다의 별) 尹若瑟요셉 2019.09.14 134
759 활동 사 례: 비신자 입교 권면 (예언자들의 모후) 尹若瑟 요셉 2019.06.15 180
758 활 동 사 례: 레지오확장 (의덕의 거울) 尹若瑟 요셉 2019.05.25 177
757 활 동 사 례: 냉담 교우 회두 (바다의 별) 尹若瑟 요셉 2019.05.18 191
756 활 동 사 례: 냉담 교우 회두 (신비로운 장미) 尹若瑟 요셉 2019.05.18 183
755 활 동 사 례: 비신자 입교 권면 (순교자들의 모후) 尹若瑟 요셉 2019.02.16 232
» 활동 사례: 비신자 입교 권면(1), 신비로운 장미 尹若瑟 요셉 2019.01.26 324
753 레지오 활동 사례(복음 선교) 1) 비신자 입교 권면: 영원한 도움의 성모 尹若瑟 요셉 2019.01.19 437
752 동영상 중고등부 여름신앙학교 엔젤 2018.08.11 274
751 활 동 사 례(1) : 영원한 도움의 성모 레지오 尹若瑟 요셉 2018.07.18 320
750 활 동 사 례(2) : 병인의 나음 레지오 尹若瑟 요셉 2018.07.18 35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9 Next
/ 39
미사 시간 안내
평일
오전 06:30
화,목
오후 07:30
수,금
오전 10:00
주일
오후 03:30(초등)
오후 07:00(중고등)
오전 06:30
오전 10:30
 

교리 시간 안내
오후 08:00 저녁반
오전 10:30 오전반
오후 02:00 초등부
오후 08:00 중고등

52714 진주시 천수로 152번길 24 망경동성당
전화 : 055-756-5680 , 팩 스 : 055-756-5683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