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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을 보면 예수님이 꿈꾸시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그분은 우리에게 형제에게 노하거나 미련한 놈이라 하지 말라 하십니다. 예물을 드리다가 형제에게 원망을 들을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면 가서 먼저 화해하라 하십니다.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는 것이 율법이었으나 그분은 우리에게 누구든지 네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도 대어주고, 속옷을 가지고자 하면 겉옷까지 주라 하십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꿈꾸는 세상은 어떠한 세상입니까. 그것은 온전한 사랑의 세상이지요. 주인과 종이 하나 되고, 부한 자와 천한 자가 하나 되고, 이웃을 내 몸처럼 나아가 원수까지 사랑하는 세상이지요.




어둠이 사락사락 내리는 깊은 밤, 희미한 전등 아래서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며 주께 사랑에 대하여 물었습니다.




주께서 성령 안에서 감동하며 고요히 말씀하시길, “사랑은 생의 본질이다. 사랑으로 행하지 않는 모든 것은 헛된 것이니라. 사랑하는 자는 사랑의 깊이만큼 하느님을 알게 되느니라”이르셨습니다.




어머니의 젖꼭지를 물고 놓지 않는 아이처럼 종용히 더 기도하고 있으니, “진리 안에서 이웃을 참되이 사랑하는 자 세상이 알지 못하는 평화를 누리리라”온유히 말씀하셨습니다.




나아가 한 가지를 더 주께 기도하였습니다. “주여, 어떻게 하면 사랑의 삶을 살 수 있습니까?”




참 스승이신 주께서 지체치 않으시고 감동하시며 응답하시길 “받은 바 사랑을 기억하라. 그리고 물과 성령 안에서 죄 씻음을 받아 본래의 형상을 회복하라. 내가 지은 바 원래 사람의 속성은 사랑이니라”이르셨습니다.




사랑하는 지체님들이여. 예수님은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이 꿈꾸던 아름다운 사랑의 세상을 위하여 우리 하나하나가 향기로운 사랑의 꽃이 되지 않으시겠습니까. 사랑으로 행하는 모든 것은 영원으로 남아 하늘나라에서도 별처럼 빛난다 하지 않습니까.




마5:43 네 이웃을 사랑해야한다. 그리고 네 원수는 미워해야한다.'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마5:4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   -선교 Home Page 펌-

이 아침  짧은 생각을 해 봅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세상..
수많은 지체들... 다양성..일치
그 안에 형제, 자매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들이 필요하겠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내 자신에 대한  섬세한 성찰들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언제나 생각해왔고 또 생각합니다.
교회에서의  나의 직분들... 그 속에 힘들지만 기쁘고 즐겁습니다.
수시로 넘어지고 일어서는 과정들이었지만
주님께서 겸손을 저에게 가르쳐 주셨고, 사랑을 가르쳐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 안에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우리들입니다.
직분이 높은 사람일수록  더 많이 섬기고  겸손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닮은 아름답고 향기나는 모범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힘들겠지요..
내가 가진 못난 모습들을  당위성을 가지고 합리화하지 마십시오.
나의 못난 모습들은 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이 주님 안에서  기도하고 고치려고 노력해야합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하느님 나라가 우리 안에 와 있음을 증거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아침  기도합니다.
제 안의 나쁜 습관들, 못난모습들을 고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사하고요.

예수님이 원하시는 세상,
그분 사랑의 오늘 하루 사시기를  기도합니다. 아자아자!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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