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11월 7일 중심미사후 돈보스코성인 탄생 200주년 기념 유해 순례에 참여하기 위해, 광주의 살레시오 수도회를 다녀왔습니다.
수도원은 한적하고 엄숙한 분위기일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청소년의 아버지이자 스승"이신 돈보스코 성인이 설립하신 살레시오 수도원답게, 수도원 마당에 농구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여기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노는 모습이 색다르고 감명깊었습니다.
전국에서 많은 신자들이 참배하러 오셨으며, 저희들은 마침 시간이 맞아서 성인의 유해를 모신 가운데 미사를 드린 후 경건한 마음으로 성인의 유해를 참배하였으며 성인께 전구를 청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곡성에 들러서, 옛날 감옥터에 세운 곡성성당에 가 보니 고즈넉한 분위기에 넓디 넓은 성당터가 많이 부러웠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주님의 은총에 대해서. 어제 저는 초등부 교사임에도 하루 종일 반석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뒷마무리까지..생각해봅니다. 참 기뻤다고요. 광주를 함꼐 가는 것이 아니라 어제 그 자리, 제가 즐겁게 봉사한 그 자리가 제가 있어야하는 곳임을 다시 한번 더 느끼며 주님을 생각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