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2.10.05 09:11

개미를 보면서

조회 수 903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개미를 보면서

어제 아침 자전거를 타다가 잠깐 쉬는데, 우연히 개미 한 마리를 보게 되었네요. 이 개미는 자신의 몸보다도 훨씬 큰 먹이를 운반하고 있더군요. 어쩌면 그 무게 역시 개미의 입장에서는 만만치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도 잠시도 쉬지 않고 나르고 있었습니다. 문득 가볍고 크기도 조그마한 먹이들을 찾을 수도 있을 텐데, 왜 이렇게 무겁고 큰 먹이를 힘들게 운반할까 싶었습니다. 혹시 자신의 앞에 항상 가볍고 작은 먹이만 찾을 수 있는 것만은 아님을 알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우리의 삶 역시 마찬가지지요. 우리의 앞길에 항상 가볍고 쉬운 일만 있습니까? 아니지요. 어렵고 힘든 일, 무겁고 커다란 일들이 내 앞길을 막아서고 있을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 순간에 무조건 피하십니까? 아닙니다. 이것 역시 나의 삶이기에 그대로 뚫고 지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무겁고 큰 먹이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자기 집까지 나르는 개미. 개미도 이렇게 하는데 우리는 어떤가요? 불평불만만 하면서 어떻게 하면 피할까를 궁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개미보다 못한 인간은 되지 맙시다.

                          
                                    
                                                                                                                    - 빠다킹 신부님 강론 말씀 中
  • ?
    인화야 놀자 2012.10.05 09:14
    개미의 근성을 생각하게 되네요.. 작지만 강한.
    나의 근성은? ....

  1. 직업 선택의 10계명

    Date2012.10.23 By인화야 놀자 Views830
    Read More
  2. 혈액형 성격론

    Date2012.10.22 By인화야 놀자 Views1023
    Read More
  3. 무엇이 중요한가?

    Date2012.10.21 By인화야 놀자 Views950
    Read More
  4. 이기적인 이유로라도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라

    Date2012.10.20 By인화야 놀자 Views1032
    Read More
  5. 사랑하면 얼굴이 바뀝니다.

    Date2012.10.17 By인화야 놀자 Views1015
    Read More
  6. 사과 이야기

    Date2012.10.16 By인화야 놀자 Views867
    Read More
  7. 개미를 보면서

    Date2012.10.05 By인화야 놀자 Views903
    Read More
  8. 마음을 비워라

    Date2012.09.28 By엔젤 Views901
    Read More
  9. 내 안에 있습니다.

    Date2012.09.25 By엔젤 Views674
    Read More
  10. 팔 때가 아니라 나누어 줄 때

    Date2012.09.25 By인화야 놀자 Views1159
    Read More
  11. 참 맑고 좋은 생각(최복현,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에서)

    Date2012.09.20 By인화야 놀자 Views1079
    Read More
  12. 함께 살아가는 세상

    Date2012.09.18 By인화야 놀자 Views1026
    Read More
  13. 천개의 거울

    Date2012.09.10 By인화야 놀자 Views989
    Read More
  14. 평범한 삶이 행복합니다

    Date2012.09.08 By인화야 놀자 Views1288
    Read More
  15. 당신이 가진 것

    Date2012.08.20 By인화야 놀자 Views824
    Read More
  16. 흑자 인생

    Date2012.08.16 By인화야 놀자 Views1207
    Read More
  17. 초상화

    Date2012.08.14 By인화야 놀자 Views928
    Read More
  18. 2012.중고등부 여름신앙학교

    Date2012.08.04 By엔젤 Views783
    Read More
  19. 또 다른 나를 향해

    Date2012.08.02 By인화야 놀자 Views1089
    Read More
  20. 가장 부족한 것(‘좋은 생각’ 중에서)

    Date2012.07.31 By인화야 놀자 Views83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39 Next
/ 39
미사 시간 안내
평일
오후 7:30
수, 목, 금
오전 10:00
주일
오후 6:00
오전 7:30
오전 10:30

52714 진주시 천수로 152번길 24 망경동성당
전화 : 055-756-5680 , 팩 스 : 055-756-5683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