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혜를 청하는 기도

1 “조상들의 하느님, 자비의 주님! 당신께서는 만물을 당신의 말씀으로 만드시고

 

2 또 인간을 당신의 지혜로 빚으시어 당신께서 창조하신 것들을 통치하게 하시고

 

3 세상을 거룩하고 의롭게 관리하며 올바른 영혼으로 판결을 내리도록 하셨습니다.

 

4 당신 어좌에 자리를 같이한 지혜를 저에게 주시고 당신의 자녀들 가운데에서 저를 내쫓지 말아 주십시오.

 

5 정녕 저는 당신의 종, 당신 여종의 아들 연약하고 덧없는 인간으로서 재판과 법을 아주 조금밖에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6 사실 사람들 가운데 누가 완전하다 하더라도 당신에게서 오는 지혜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겨집니다.

 

7 당신께서는 저를 당신 백성의 임금으로, 당신 아들딸들의 재판관으로 뽑으셨습니다.

 

8 또 당신의 거룩한 산에 성전을 짓고 당신께서 거처하시는 성읍에 제단을 만들라고 분부하셨습니다. 그것은 당신께서 처음부터 준비하신 거룩한 천막을 본뜬 것입니다

 

9 당신께서 하시는 일을 아는 지혜는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당신께서 세상을 만드실 적에도 지혜가 곁에 있었습니다. 지혜는 당신 눈에 드는 것이 무엇인지, 당신 계명에 따라 올바른 것이 무엇인지 압니다.

 

10 거룩한 하늘에서 지혜를 파견하시고 당신의 영광스러운 어좌에서 지혜를 보내시어 그가 제 곁에서 고생을 함께 나누게 하시고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이 무엇인지 제가 깨닫게 해 주십시오.

 

11 지혜는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기에 제가 일을 할 때에 저를 지혜롭게 이끌고 자기의 영광으로 저를 보호할 것입니다.

 

12 그러면 제가 하는 일이 당신께 받아들여지고 또 당신의 백성을 의롭게 재판하여 제 아버지의 왕좌에 맞갖은 자가 될 것입니다.

 

13 어떠한 인간이 하느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누가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을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14 죽어야 할 인간의 생각은 보잘것없고 저희의 속마음은 변덕스럽습니다.

 

15 썩어 없어질 육신이 영혼을 무겁게 하고 흙으로 된 이 천막이 시름겨운 정신을 짓누릅니다

 

16 저희는 세상 것도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손에 닿는 것조차 거의 찾아내지 못하는데 하늘의 것을 밝혀낸 자 어디 있겠습니까?

 

17 당신께서 지혜를 주지 않으시고 그 높은 곳에서 당신의 거룩한 영을 보내지 않으시면 누가 당신의 뜻을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18 그러나 그렇게 해 주셨기에 세상 사람들의 길이 올바르게 되고 사람들이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으며 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4 사무엘기 상27장1절12절 다윗이 다시 필리스티아로 망명하다 이민채율리안나 2022.06.19 26
643 사무엘기 상28장1절25절 사울이 점쟁이를 찾아가다 이민채율리안나 2022.06.19 39
642 사무엘기 상30장1절31절 다윗이 아말렉을 치다 이민채율리안나 2022.06.21 111
641 사무엘기 상31장1절13절 사울이 죽다 이민채율리안나 2022.06.21 51
640 사무엘기 하10장1절19절 다윗이 암몬과 아람을 쳐부수다 이민채율리안나 2022.06.30 22
639 사무엘기 하11장1절27절 다윗이 우리야를 죽이고 밧 세바를 차지하다 이민채율리안나 2022.07.01 29
638 사무엘기 하12장1절31절 나탄이 다윗을 꾸짖다 이민채율리안나 2022.07.01 30
637 사무엘기 하13장1절1절 39절 이민채율리안나 2022.07.03 30
636 사무엘기 하14장1절 33절 이민채율리안나 2022.07.03 58
635 사무엘기 하15장1절37절 압살룸이 반란을 일으키다 이민채율리안나 2022.07.04 88
634 사무엘기 하16장1절23절 다윗과 치바 이민채율리안나 2022.07.04 73
633 사무엘기 하18장1절32절 압살룸이 싸움에 지다 이민채율리안나 2022.07.06 67
632 사무엘기 하19장1절44절 이민채율리안나 2022.07.07 27
631 사무엘기 하1장1절27절 다윗이 사울의 죽음을 애도하다 이민채율리안나 2022.06.22 33
630 사무엘기 하20장1절26절 세바가 반란을 일으키다 이민채율리안나 2022.07.07 61
629 사무엘기 하21장1절22절 기근과 사울 후손들의 처형 이민채율리안나 2022.07.08 25
628 사무엘기 하22장1절51절 다윗의 승천가 이민채율리안나 2022.07.08 43
627 사무엘기 하23장1절39절 다윗의 마지막 말 이민채율리안나 2022.07.09 132
626 사무엘기 하24장1절25절 인구 조사와 흑사병 이민채율리안나 2022.07.09 72
625 사무엘기 하2장1절32절 다윗이 유다의 임금이 되다 이민채율리안나 2022.06.22 30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0 Next
/ 40
미사 시간 안내
평일
오전 06:30
화,목
오후 07:30
수,금
오전 10:00
주일
오후 03:30(초등)
오후 07:00(중고등)
오전 06:30
오전 10:30
 

교리 시간 안내
오후 08:00 저녁반
오전 10:30 오전반
오후 02:00 초등부
오후 08:00 중고등

52714 진주시 천수로 152번길 24 망경동성당
전화 : 055-756-5680 , 팩 스 : 055-756-5683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