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억압받는 이들의 눈물

1 나는 또 태양 아래에서 자행되는 모든 억압을 보았다. 보라, 억압받는 이들의 눈물을! 그러나 그들에게는 위로해 줄 사람이 없다. 그 억압자들의 손에서 폭력이 쏟아진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위로해 줄 사람이 없다.

 

삶보다 죽음

2 그래서 나는 이미 오래전에 죽은 고인들이 아직 살아 있는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다고 말하였다.

 

3 그리고 이 둘보다 더 행복하기로는 아직 태어나지 않아 태양 아래에서 자행되는 악한 일을 보지 않은 이라고 말하였다.

 

일과 허무

4 그리고 나는 모든 노고와 일의 성공이 서로 남을 시기한 결과일 뿐임을 깨달았다. 이 또한 허무요 바람을 잡는 일이다.

 

5 어리석은 자는 두 손을 놓고 놀다 제 살을 뜯어 먹는다.

 

6 평온으로 가득한 한 손이 노고와 바람 잡는 일로 가득한 두 손보다 낫다.

 

혼자보다는 둘

7 나는 또 태양 아래에서 허무를 보았다.

 

8 어떤 사람이 동무도 없이 혼자 있다. 그에게는 아들도 형제도 없다. 그의 노고에는 끝이 없고 그의 눈은 부에 만족할 줄 모른다. “나는 누구를 위하여 애쓰며 나 자신에게 좋은 것을 마다하는가?” 이 또한 허무요 불행한 일이다.

 

9 혼자보다는 둘이 나으니 자신들의 노고에 대하여 좋은 보상을 받기 때문이다.

 

10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다른 하나를 일으켜 준다. 그러나 외톨이가 넘어지면 그에게는 불행! 그를 일으켜 줄 다른 사람이 없다.

 

11 또한 둘이 함께 누우면 따뜻해지지만 외톨이는 어떻게 따뜻해질 수 있으랴?

 

12 누가 하나를 공격하면 둘이서 그에게 맞설 수 있다. 세 겹으로 꼬인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권력의 무상함

13 가난하지만 지혜로운 젊은이가 더 이상 조언을 받아들일 줄 모르는 늙고 어리석은 임금보다 낫다.

 

14 젊은이가 설사 임금의 통치 때에 빈곤하게 태어났다 하더라도 감옥에서 나와 임금이 된다.

 

15 나는 태양 아래에서 돌아다니는 산 이들이 모두 늙은 임금 대신 왕좌에 오르는 이 젊은 후계자와 함께함을 보았다.

 

16 누구든 선두에 선 이에게는 끝없이 많은 백성이 따르게 마련이다. 그러나 다음 세대 사람들은 그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그러니 이 또한 허무요 바람을 붙잡는 일이다.

 

종교적 권고

17 하느님의 집으로 갈 때 네 발걸음을 조심하여라. 말씀을 들으러 다가가는 것이 어리석은 자들이 제물을 바치는 것보다 낫다. 그들은 악을 저지르면서도 알지 못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4 창세기 16장 1절16절 하가르와 이스마엘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5 150
783 마카베오기 상5장1절68절 유다가 이두매아인들과 아몬인들과 싸우다 이민채율리안나 2022.10.21 143
782 창세기 44장 1절34절 벤야민의 자루에서 요셉의 잔이 나오다 이민채율리안나 2018.09.21 136
781 사무엘기 하23장1절39절 다윗의 마지막 말 이민채율리안나 2022.07.09 133
780 창세기14장 1절24절 아브람이 롯을 구하다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4 132
779 창세기 40장 1절23절 요셉이 감옥에서 꿈을 풀이하다 이민채율리안나 2018.09.18 128
778 창세기 15장 1절 21절 하느님께서 아브람과 계약을 맺으시다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5 128
777 창세기 25장 1절 34절 크투라에게서 얻은 아브라함의 자손 이민채율리안나 2018.09.05 126
776 창세기 22장 1절 24절 아브라함이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다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8 122
775 창세기 13장 1절18절 롯이 분가하다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4 122
774 창세기 31장 1절54절 야곱이 고향으로 달아나다 이민채율리안나 2018.09.08 121
773 창세기 24장 1절67절 이사악과 레베카의 혼인 이민채율리안나 2018.09.04 121
772 창세기 20장 1절18절 아브라함과 아비멜렉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7 121
771 창세기 10장 1절32절 노아의 자손들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2 121
770 창세기 18장 1절33절 주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다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6 119
769 창세기 21장 1절34절 이사악이 태어나다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8 118
768 창세기 19장 1절38절 소돔의멸망과 롯의 구원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7 118
767 창세기 8장 1절22절 홍수가 그치다 이민채율리안나 2018.08.21 118
766 탈출기 2장 1절25절 모세의 탄생 이민채율리안나 2018.10.02 117
765 창세기 23장 1절20절 사라의 죽음과 막첼라의 무덤 이민채율리안나 2018.09.04 11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0 Next
/ 40
미사 시간 안내
평일
오전 06:30
화,목
오후 07:30
수,금
오전 10:00
주일
오후 03:30(초등)
오후 07:00(중고등)
오전 06:30
오전 10:30
 

교리 시간 안내
오후 08:00 저녁반
오전 10:30 오전반
오후 02:00 초등부
오후 08:00 중고등

52714 진주시 천수로 152번길 24 망경동성당
전화 : 055-756-5680 , 팩 스 : 055-756-5683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