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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2ㄴ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2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7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9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10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어제가 하늘 나라에서 하느님을 찬양하는 천상 교회가 이 세상에서 순례하는 지상 교회를 위하여 하느님께 간청하는 모든 성인의 대축일이었다면, 오늘은 지상 교회가 정화 중에 있는 연옥 영혼들과 죽은 모든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는 위령의 날입니다.
전통적으로 오늘, 어머니인 교회는 정화 중에 있는 자녀들을 위한 사랑과 연민의 정으로 미사 세 대를 봉헌하는데, 첫 번째 미사 독서의 “내 살갗이 이토록 벗겨진 뒤에라도, 이 내 몸으로 나는 하느님을 보리라.”는 욥의 독백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살갗이 다 벗겨지고 없어진 다음에는, 하느님을 볼 수 없을까요? 우리 몸이 스러졌다 해서, 하느님께서 우리를 보살피지 않으실까요?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 하느님께서 우리를 돌보시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라면, 이 세상을 떠난 다음이라고 해서 하느님의 보살피심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지요.
바오로 사도의 말씀은 더욱 희망적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시고 이로써 하느님의 사랑이 입증되었다면, “화해가 이루어진 지금” 우리는 더욱 확실하게 하느님의 사랑을 확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아 있든 세상을 떠난 다음이든, 우리가 죄인일 때든 하느님과 화해를 이룬 다음이든,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풍성하게 부어져 있기에 죽음이 우리에 대한 그분의 사랑을 그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분의 사랑에 힘입어, 욥처럼 우리는 그분을 반드시 뵈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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