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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9 10:52

연중 제14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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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찬미예수님

한주일 동안 편안하셨습니까?

어느 부부가 아이를 데리고 차를 타고 가다가 음주단속에 걸렸습니다.

남편이 불었더니 아, 수치가 올라가고 음주한 걸로 나타나는 거예요.

“선생님, 면허정지수준으로 술을 드셨습니다.”

“어허, 이 기계가 고장 난거요, 나 술을 입에도 안 대었어요..

부인한테도 한 번 해 보라 그래...”

부인이 불었더니 또 소리가 나!

“부부가 같이 드셨군요,”

“어, 기계가 고장났다니까....”

“기계가 고장 났을 리가 없습니다.

“그럼 이 다섯 살 난 아이한테 한 번 불어보라 그래....”

다섯 살 된 아이가  애가 불었더니 또 소리가 나!

그때야 경찰관이 “죄송합니다...기계가 고장 난 걸 모르고 측정했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거 봐! 애한테 술 먹이길 잘 했지......’

경찰들은 ‘설마 다섯 살짜리 아이에게 술을 먹였을까!’



사람이 죽을 때 자손들에게 유언을 하지요.

이 본당의 첫 번째 사제이신 임 가밀로 신부님의 유언이 뭐였느냐1

‘성모님, 저를 구하소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이 돌아가실 때 그 분의 유언은

'나는 행복합니다, 그대들도 행복하시오!'



예수님은 돌아가시기 전까지 세 가지 유언을 하셨어요.

예수님의 三代遺言

첫 번째, 온 세상 끝까지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



선교에 대한 유언 두 번째, 서로 사랑하여라!

사랑하라고 하는 말의 밑바닥에는 용서하라!

사랑하기 전에 먼저 선행이 되어야 할 것이 용서하라!



세 번째는 내 몸과 피를 먹고 마셔라!

주님의 성체성혈

주님의 몸과 피를 마신 사람은 봉사로 나타나야 되요.



예수님의 3대 유언

첫 번째, 선교,

두 번째, 용서,

세 번째 봉사입니다.



예수님의 3대 유언을 우리 쪽에서 보면 신자들의 3대 의무입니다.

유언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애들아, 내 죽고 나면 이렇게 해다오!”

했을 때 자식들은 유언을 지키기 위해 기를 쓰고 노력을 해야 되지요.

예수님이 우리들에게 선교해라! 용서해라! 봉사해라!

3대 유언을 알려주셨다면 지켜야 됩니다.

이것은 우리들의 의무입니다.

좀 더 적나라하게 이야기 하면 영적 3대 채무입니다.

우리들은 이 세 가지 영적 빚을 지고 삽니다.

세 가지 중에 한 가지라도 안 한다면 우리는 신앙인이 아닙니다.



오늘 복음에 어떤 말이 나오느냐!

첫마디가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네가 이 세상에서 나를 안다고 하면 나도 하늘나라에서 확실히 반겨줄 것이지만, 니가 이

세상 살면서 사람들 앞에서 나 모른다~~ 한다면 하늘나라에서 너를 만났을 때, 나도 모른 척

할 것이다!

하느님을 안다고 한다는 뜻은

예수님의 첫 번째 유언인‘ 선교해라!’‘나를 알려라!’



선교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주님은 이 세 가지 유언에 대해서 기준을 잡으시고 나중에 우리를 심판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네가 이 세상 살면서 얼마나 나를 알리고 살았느냐!’

‘네가 50년 동안 신자생활 하면서 네 힘과 기도로 내 앞에 끌어다 놓은  사람이......

니 힘으로 세례시킨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느냐!'

주님이 물으실 겁니다.

신자생활 50년 뒤돌아보니 단 한명도 하느님 앞으로 가자고 권고하거나 단 한 번도 기도한

적이 없다고 한다면..... 그 엄한 심판을 어떻게 받을 것인가!

선교 안 하는 것은 분명히 심판거리입니다.



선교는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증거 하는 겁니다.

예수님이 바로 내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당신들도 예수님 믿으십시오.



선교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표양전교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십자가 전교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계획전교가 있습니다.



첫 번째가 표양전교라고 했지요.

여러분들 말씀 들을 때 응답하면 좋아요.

평화의 인사는 나중에 할 때가 있으니까 강론 때는 내 앞에서 고개 끄덕이며 평화의 인사를

하지 마세요!

다른 때는 안 졸다가 항상 말씀이 들어오려고 하면....여기 순례자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그 먼데서 새벽밥 먹고 오느라고 바빴겠지만  잠마귀가 어떻게든 사제의 말을 못 듣게 수단 방법을 안 가리는데...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게 눈꺼풀이라는 것...나도 알지만~~

그럼 기둥을 받치고라도 샤터를 올려야지!

여러분들, 본당에서 미사 때 기를 쓰고 가서 맨 앞자리에 앉아야 돼요!

앞자리가 텅텅 비어 있는데도 습관적으로 꼭 뒷자리 문 바로 앞에 앉는 사람이 있어...

왜냐! 끝나면 바로 튀어나가야 되니까~~

미사 드릴 때는 예수님과 나 사이에 사제만 있는 그 자리가 가장 좋은 자리예요.

앞에 사람이 있으면 다 분심거리야!

바오로 사도가 왜 미사포를 쓰라고 했어요?

여자들은 머리 때문에 요사스러워지는 거야~~뒷사람들 그것 보면 분심 들어!

‘여편네, 퍼머 얼마짜리 하고 왔는지...참 후지게 하고 왔다!’

‘아, 이 여자는 미사 나오면서도 머리도 안 감았는가봐! 뒤는 푹 꺼져가지고 .. ’

사제 강론은 귀에 안 들어오고 앞 사람 머리만 보이는 거야!



선교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그랬어요.

표양선교가 있고/ 십자가 선교가 있고/ 계획 선교가 있다!



표양선교는 또 세 가지로 나뉘어요.

표양선교의 첫 번째, 봉사입니다.



안에서 안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안 새듯이

성당 안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은 외인들과 살면서도 좋은 표양을 보여요.

성당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동네에서도 궂은일. 좋은 일이

있을 때 마다 늘 앞장서서 일하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지 않아요.



성당 안에서도 보면 본당에 큰 일이 있을 때

“대축일 전에 다 모여서 청소한 번 합시다!”

우리 성당 같으면 하도 외부손님이 많으니까 맨 날 밥도 해대야 해요.

그래서 가끔 주방에 들어가서 누가 와서 일하나~~ 하고 보면 늘 하던 사람만 일해요.

그 성당 다닌 지 30년, 40년이 넘어도 성당 마당 쓸려고 빗자루 한 번 안 드는 사람은 죽었다

깨도 안 들어요. 40년, 50년.. 그 성당 다니면서 지가 팔 걷어 부치고 주방에 가서 설거지

안 해 본 사람은 죽었다 깨도 안 해요.

늘 남이 차려다주는 밥은 맛있게 먹으면서 비판해요.

‘응, 밥도 더럽게 못하네~~ 쌀은 설어가지고...’

뒤에서 꿍시렁거리기는 해도 손에 물 한 번 안 묻히는 사람은 절대 안 묻혀요...

지가 무슨 공주출신이라고~~

본당에서 대청소 하라고 하면 늘 하는 사람 정해져 있고, 풀 뽑으라고 하면 뽑는 사람은

늘 정해져 있어요.

우리 인간들은 남이 깨끗하게 해 놓으면 가서 즐기기는 좋아해요.

그게 인간의 약한 본성이예요.



남이 깨끗하게 정리해 놓고 지가 편한 자리에 앉기까지 고생한 사람은 생각 안 하고

'왜 이렇게 더러워....신부님은 성당 관리도 안 하고 사람을 자꾸 시키기만 하고.....’

그거 누가 해요?

지가 해야 되는 거지~~



표양전교의 첫 번째는 봉사입니다.

성당 안에서도 지가 일 찾아 해야지요!

성당 안에 들어오다가도 휴지 조각이 날아다니면 그것 주워서 쓰레기통에 넣고 가는 것이

우리 예수님의 삶이에요.

성당 화장실 가보니 더러워!

뒤에 사람 기분 좋게 물 떠다 청소 하고 가는 게 표양전교예요.

화장실 치는 사람은 정해져 있어요? ... 태어날 때부터..



두 번째 표양전교는 용서하는 겁니다.

외아들을 칼로 찔러 죽인 그 웬수를 수양아들로 삼습니다.

그럴 때 주변사람들은 충격과 동시에 의문점을 찾습니다.

‘무슨 힘이 저 사람을 저렇게 만들었을까...아, 저 분 뒤에는 하느님이 계시구나!

하느님의 힘이면 저렇게 불가능한 일도 할 수 있구나!’

용서하시는 그 모습을 보고 하느님 찾아서 와요!



표양전교의 세 번째는 기쁨입니다.

우울한 성인은 없다!

이방인들이 세례 받지 않은 외인들이 우리 신자들의 얼굴을 보며

저 사람은 성당은 열심히 다니는데 허구한 날 우거지상이야.

나오는 말마다 부정적이고...과거지향적이고...

내 성당 다니는 저 사람 입에서 감사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

이건 보통 스캔들이 아니예요.

라틴어로 스캔들이라는 뜻은 걸려 넘어지게 한다!

세례 받지 않은 내 남편을 성당으로 끌려면 남편 밑으로 내려가야지요.

또 남편에게 기쁨을 보여주어야 되요

시댁식구들 다 불교에 다니고 미신 믿는데 ... 내가 불교 집에 시집와가지고 그 사람들

천주교로 끌어내려고 결심을 했으면 기쁘게 살아야 되지요.

우리 신자들 얼굴에서 기쁨이 없다면 외인들을 예수님 앞에 가지 못하도록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겁니다.



여러분 본당 사제의 얼굴에서 기쁨이 없다면....

‘우리 신부님, 왜 저렇게 어둡지..맨날 피곤에 쩔어 있는 얼굴..

강론을 해도 힘이 없고...마지못해 미사 해 치우는 얼굴...‘

신자들이 미사에 와서 그 얼굴 보고 뭘 얻어가지고 갈까!

‘우리 수녀님은 생전 웃는 얼굴 못 봐 아주 차갑기 이를 데 없어...회의할때마다 톡톡

쏘아부치고...가는 데마다 상처만 주지...성모님 모습은 찾아볼 길이 없어..기쁨이 없어!’



미사 들어오는 우리 신자들 얼굴에 기쁨이 있어야 되요!

미사 들어오기 전에는 세상일 때문에 어둡다가도 말씀과 성체를 영하고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기쁘게 삽시다!’

사제가 선포할 때는‘천주께 감사!’

하면서 미사 들어올 때와의 얼굴과는 전혀 다른 얼굴로 성당을 나가야지요.

일주일동안 영적 싸움에서 지친 영혼이 거룩한 타볼산에서 거룩하게

변모되어서 예수님처럼 내려가야지요.



표양전교의 첫 번째는 봉사요,

두 번 째는 용서요,

세 번째는 기쁨의 삶이다!



두 번째로 선교는 십자가 전교라고 했습니다.

통계를 보면 천주교신자들이 회사에서 아니면 동네에서 식사 전후 기도를 하는 사람은

남자들은 10%가 안 된다고 그랬어요... 여러분들도 그 10%중에 하나입니다.

자매들은 한 40% 정도 된다고 그랬습니다.

하긴 뭐 집에서도 십자성호 안 긋고 밥 먹는 신자들이 많으니까 외인들 앞에서야 말할 것도 없지요.



저는 식당을 들어가면 습관이 하나 있는데 식당에서 밥 먹는 사람들의 손가락을 유심히 훑어보는 겁니다.

‘아, 묵주반지 끼고 있구나... 교우구나!’

묵주신공은 안 해도 어지간하면 묵주반지는 끼어요.

내 앞에 묵주반지 낀 사람이 점심시간에 회사직원들이랑 나와 앉아가지고 점심을 먹는데

그 중에 한 사람이 손에 빤짝빤짝 빛나는 묵주반지를 끼고 있었어요.

저는 그 옆에 앉아서 화살기도 팍팍 쏘았어요.

‘주님, 당신의 아들이 외인들 앞에 앉아 있습니다, 밥 나오면 담대하게 십자성호를 긋고

외인들 앞에서 하느님 증거하게 해 주십시오.’

‘으휴~~그 웬수, 밥 나오니까 먼저 퍼먹어~~ 성호 긋는 건 생각도 안하고.....’



한 20년 냉담하던 어느 교우가 성사를 보러 오셨다가 차한잔을 마시면서

오늘 성사를 보러 온 동기를 이야기 하는데 그날 점심때 어느 식당에서 혼자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그 앞자리에 40대 중반의 남자가 밥이 나오자마자 식당에 있는

사람들이 다 들을 정도로 큰 소리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 주여 오늘 은혜로이 내려주신 이 음식과 저희에게

강복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아멘’

누가 보든 말든, 밥을 다 먹고 나서도 교회에서 배운 대로 기도를 다 하더래요...

그 사람은 밥을 먹다가 충격을 받은 거야..밥이 들어가지가 않더래

‘맞아, 나도 천주교신자였지.... 명색이 초등학교때는 복사까지 했었고,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신학교 간다고 성서 모임까지 나가던 사람인데.. 사회 나가서 먹고 사는 것 바쁘다고

관면혼배 겨우 받아가지고 ...냉담한지 햇수를 헤아려보니까 20년이 넘어간 거야!

주님은 저 사람의 십자성호를 가지고 나를 회개시키는구나!’



그날 저녁에 성사 달라고 찾아 온거야....

여러분들이 식당에서...이방인들 앞에서 무심히 긋는 십자성호 하나를 쳐다보고

그 식당에 앉아 있던 사람 가운데서 30년 냉담자가 그 날 저녁에 눈물로써 회개할 수 있는

은혜가 일어났어요.

십자가는 능력이 있고 기적을 가져와요.



버스를 타고 가다가도 삼종시간이 되면 삼종기도를 합니다.

앞에 있는 사람이 냉담자예요...서 있는 사람이 십자 긋는 것을 보고 가슴이 찔리기 시작하고

속에서 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냉담 풀어야지....성당 안나가는 것..늘 괴롭고 힘들었는데..’



냉담자가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냉담하는 사람은 없지요.

한 주 두주가 한 달 두 달이 되고....한 달, 두 달 쉬다 보면 그것이

1년.. 2년이 되어 버리고 1년.. 2년.. 쉬다 보면 10년, 20년...우습게 지나가는 것이지요.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교회와 웬수가 졌다고 생각하기 전에는 냉담하는 사람 없어요.



어느 자매가 손에 묵주를 들고 묵주신공을 합니다.

저 앞에서 어느 자매가 오다가 힐끗 쳐다봐요..그 자매는 십 몇 년 된 냉담자!

안 보는 척 하면서 앞에 오는 사람 손에 묵주가 들려 있는 것을 보고 반갑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두렵기도 하고

지나가면서 어떤 생각을 하느냐...그래, 나도 레지오단원이었는데...

꾸리야 서기가지 했는데..어떻게 쉬다가 보니 15년이 넘었네 그래,

이제 끝내자! 그 날 성사를 볼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무심히 하는 십자성호가 냉담자를 회개시킵니다.

무심히 하는 삼종기도가 이방인들을 교회로 끕니다.

무심히 하는 묵주기도가 외인들을 성당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200년 전에는 이방인들 앞에서 십자가를 긋는 것 자체가 죽음을 나타내었지요.

그러나 지금 이방인들 앞에서 십사성호를 긋는다고 경찰이 출동해서 우리를 잡아가둡니까?  



오늘 예수님이 분명히 말씀하셨어요.

네가 사람들 앞에서 나 모른다고 얘기하면 하면 나도 모른다고 할 것이다..

네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거 하면 내가 분명히 기억해 놓았다가

나도 너를 안다고 할 것이다!



세 번째, 계획전교가 있습니다.

하느님 앞으로 사람을 끄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표양전교가 따라야 되고 십자가 전교가 따라야 되고 계획적으로 플랜을 짜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입교대상자를 정해야 합니다.

친구, 친척, 직장동료... 중에서 누구를 입교대상자로 삼을 것인지 구체적으로 마음속으로

정해야 합니다.

입교대상자가 정해지지 않으면 절대 선교할 수 없습니다.



입교대상자를 정했으면 가서 표현해야 됩니다.

교회 나가자고 한 번도 건네 본 적조차 없을지라도..결심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실제로 어느 자매는 그 친구를 찾아가서 단호한 얼굴로

‘나는 너를 꼭 하느님께 인도하고 말거야!’

그 친구가 너무 심각하게 그 얘기를 하는 것을 보고 도저히 피할 길이 없더래!

‘안 나가다가는 얘한테 맞아죽게 생겼구나!’

결심은 선교를 가능하게 합니다.



‘나는 당신을 위해서 기도할 겁니다.’

하느님께 인도하기 위해 기도한다고... 그렇게 관심을 가져 주는데

그 말을 듣고 성질낼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세 번째,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과연 될까!!!’

뒤에서 코웃음치고 오히려 ‘그 사람 안 돼!  안 돼!’

우리의 힘은 약하지만 우리 뒤에 계신 성령께서 하실 수가 있지요.

‘저 사람 절대 안 돼! 내 남편, 차라리 돌한테 비는 게 낫지요..아이구, 저 인간 안 돼요..

안 돼요!’

이런 생각은 떨쳐버려야 합니다.

내가 내 힘으로 하려고 하니까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것이지...

내 뒤에는 성모님의 전구가 있고, 성령이 계시는데~~

내 죽기까지 저 인간을 위해 기도하면 한 사람 못 끌겠는가!

자신감을 가져야 됩니다.



네 번째는 믿고 기도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고 믿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21장 22절에 너희가 믿고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받을 것이다!

마르코 복음 9장 23절에 할 수만 있다면이 뭔 말이냐!

믿는 사람에게는 안 되는 일이 없다!

믿고 기도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신념이 필요하지요.



계획전교의 마지막은 바로 본인에게 큰 영적 유익을 가져옵니다.

내가 선교함으로써 내 자신이 성화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선교를 하게 되면 자신의 처신을 조심하게 됩니다.

선교하면서 아무렇게나 제 멋대로 살 수는 없지요.



선교하는 사람이 아무렇게나 제 멋대로 살 수가 없지요?

선교하는 사람은 동네에서 모범적으로 살수밖에 없습니다.

시어머니의 관계가 좋아질 수밖에 없고 시누이와의 관계가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야, 우리 올케 변했어..우리 며느리 변했어. 하느님 알고 나더니 달라졌어!



선교하는 사람은 동네에서 모범을 보여주지 못했기 교인으로서

앞으로도 모범적으로 살아갈 결심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신앙인의 목표는 성화되는 것입니다.

먼저 나 자신을 성화시켜야 됩니다.

그런 다음에 이웃에게 가야됩니다.

우리는 나 자신을 성화시키기 위해서도 선교해야 합니다.



오늘 예수님은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사람들 앞에서  하느님을 안다고 하면 나도 너를 안다고 할 것이다.



선교하라!

예수님의 유언 첫 번째가 선교입니다.

두 번째는 사랑입니다.

세 번째가 내 살과 피를 먹고 마셔라!

이걸 풀이하면 봉사하라!

내가 너희의 밥이 되듯이 너도 사람들의 밥이 되어라!

내가 니 마리아의 밥이 되듯이 니도 남편의 밥이 되고 시누이의 밥이 되고자식들의 밥이 되어라!

그 위에 올라서려고 하지 말아라!



오늘 주님은 여러분들을 사랑하셔서 이 자리에 불러주셨습니다.

사제의 입을 통해서 지침을 주시고, 복음을 풀이해주셨습니다.

사제의 입이 말씀과 같이 성령이 여러분에게 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분명히 치유가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주님이 당신의 몸까지 내어주시고 우리를 새롭게 부활시켜주실 것을 믿습니다...아멘



                                                                                              - 배티 성지 김웅열 토마스아퀴나스 신부님 강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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