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19일(월요일) 저녁 칠암성당에서 레지오 영성특강이 있어서 레지오단원들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함안 대산성당 양태현 그레고리오 신부님의 열성적인 특강을 잘 들었습니다.
평일 저녁시간이라 신부님은 아마도 100-200명 정도 참석할 것이라고 예상하신 것 같았는데요, 성당 안을 꽉 채운 레지오 단원들을 보고 신부님이 좀 놀라고 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ㅎㅎ.
여러 내용을 강의하셨는데 그중에서도 성호경의 의미를 여러번 강조하셨으며, 하느님을 닮은 우리 인간(신자)의 자세와 다짐, 하느님의 피조물인 인간은 본래 선하며 사랑과 선을 실천하지 않을 때 미움과 악이 된다는 말씀, 항상 밝게 웃으며 지내라는 말씀, 신자들간 늘 밝게 반갑게 대하라는 말씀 등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런데 강의내용이 좀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까 걱정이 되어서 준비하신 것이겠지요? 강론 중 신부님이 삐에로 가면을 쓴 것을 보고 많이 웃었고 또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