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27일 아침 일찍 창녕 나자렛예수수녀회에 가서 과수원풀 정비, 과수원옆 산길 개척 및 정리, 수녀원 및 요양원건물 내부수리, 무뎌진 10여 자루의 칼갈기를 하였습니다.
일을 마친 후 수녀원 마당에서 준비해간 음식으로 맛있게 점심 식사도 하였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마치 피크닉 나온 기분이었네요.
원장 수녀님, 허베로니카 수녀님과 내년 3월에 다시 만나뵙기로 약속한 후 작별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함안 대산의 순교자 구한선(타대오, 1844년~1866년) 묘소에 들러, 순교자의 뜻을 기리는 기도와 묵상 및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습니다.
봉사를 갈 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저희들이 도움을 드리는 것 보다는 봉사를 갔다 온 후 저희들이 얻는 결실이 더 크다고 생각되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