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

활 동  사  례


                                      자비의 모후 레지오

우리 성당에서 수년째 운영 해오고 있는 ‘어르신대학’은 매주 목요일마다 성당에서 열리는데
현재 40여분의 어르신들이 열심히 다니고 계십니다.
어르신들께도 도움이 되면서 재미도 있는 이 학교에는
열심히 봉사하는  몇 몇 분의 교사와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여 제공해드리는 도우미 교우들의
봉사활동에 의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레지오에도 ‘어르신대학’에 주방도우미로 몇 년 째 봉사하시는 자원봉사자가  두 분이 계십니다.
한 분은 정기적으로 봉사를 하시고 다른 한 분은 시간이 되실 때마다 봉사를 하십니다.
음식을 준비해서 제공하시는 주방봉사자들은 매주 1회 점심을 제공하는데
모두들 자기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열심이라고 합니다.
한 팀에 4명씩 똘똘 뭉쳐 두 팀으로 구성되어 2주마다 한 번씩 봉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 식단은 매주 팀장의 계획 아래 식단을 짜고 하루 전날 오후에 예산에 맞추어 장보기를 하는데
예산에 맞는 장보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저렴하면서도 맛있고,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반찬거리와 과일 등을 사서
다듬고 씻어서 미리 준비를 해둔다고 합니다.
다음날 아침 9시부터 음식을 만들어 12시 30분에 식사를 하 실수 있도록
3시간 정도 정성껏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점심을 잡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마치 우리 아버지, 어머니께 해드리는 것처럼 마음이 흐뭇하다고 합니다.
식사 후 설거지를 마치면 오후 두 세 시가 넘는다고 하는데,
이제는 수년간 해오는 일이라 음식의 양을 얼추 맞추어서 양이 남는 일이 없지만,
처음엔 음식의 양 조절하기가 좀 어려웠다고 합니다.
또한 음식이 남으면 이웃의 독거노인에게 갖다드리기도 한다고 하니 참 보람 있는 일이라 여겨집니다.
이제는 봉사자들끼리 손발이 척척 맞고 재미도 있다고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지만
자기 일을 제쳐두고 시간을 내야 해서 개인적으로 빠지는 일이 있으면 좀 힘들다고 합니다.
대체인원이 없어 빠지는 봉사자만큼 같은 팀원들이 늦게 마쳐지거나 일이 힘들어진다고 하는데
빠듯한 자원봉사자의 숫자 때문이라고 하니,
레지오 단원들과 교우들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는 마음을 가져 주셨으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이 허락하면 계속 봉사 하겠다는 봉사자들의 마음이 참으로 대단하고 아름답습니다.

무릎 관절이 아프면서도, 바쁜 시간 속에서도 관심과 봉사로 운영되고 있는
‘어르신대학’은 보이지 않는 교우들의 기도와 물적 빨랑카도 빠질 수 없을 것입니다.
교사분도 부족하고 주방봉사자들도 부족하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렵지만 레지오 군대의 힘찬 용기와 사랑의 힘으로 희망을 다지며, 오늘도 삶의 현장으로 힘찬 발걸음을 옮깁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9 Martin Hurkens : YOU RAISE ME UP, AVE MARIA 2 유니아스 2015.12.21 753
768 I WILL FOLLOW HIM 1 유니아스 2014.08.19 1027
767 ♡ 삶이 곧 기도 ♡ 1 관리자 2010.09.13 865
766 마더 데레사가 매일 바친 기도 관리자 2010.08.06 966
765 말 한마디가 당신 입니다 1 file 엔젤 2015.12.21 639
764 뺘~샤!!! file 관리자 2010.06.03 1150
763 성모 승천 엔젤 2014.07.23 953
762 성탄 축하드립니다. 1 동산지기 2012.12.25 889
761 아버지의 한 마디 엔젤 2016.04.30 717
760 재의 수요일 아침에 .. 1 관리자 2010.04.05 909
759 ! 엔젤 2012.01.03 768
758 ! 엔젤 2012.06.14 697
757 "개그 아이템 150개 있습니다" 2 인화야 놀자 2011.11.25 609
756 "나자로야,나오너라"-중고등부 위령성월 전체교리 1 엔젤 2011.11.16 654
755 "댓~글왕" - 이벤트 하나 3 관리자 2010.10.15 639
754 "보속" - 가톨릭신문에서 옮김 1 김인구 2015.07.30 636
753 "사순시기" 사행시 공모합니다. (여기에) 관리자 2010.03.04 690
752 "사순시기" 사행시 4 관리자 2010.03.04 694
751 "여기 모두가 당신을 응원합니다." 엔젤 2016.01.14 618
750 낮추면 비로소 높아지는 진실 file 엔젤 2013.05.03 88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9 Next
/ 39
미사 시간 안내
평일
오전 06:30
화,목
오후 07:30
수,금
오전 10:00
주일
오후 03:30(초등)
오후 07:00(중고등)
오전 06:30
오전 10:30
 

교리 시간 안내
오후 08:00 저녁반
오전 10:30 오전반
오후 02:00 초등부
오후 08:00 중고등

52714 진주시 천수로 152번길 24 망경동성당
전화 : 055-756-5680 , 팩 스 : 055-756-5683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