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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사례(레지오 입단)


루르드의 성모 레지오
                                  
                                    단장 : 최선희(마리아), 부단장 : 진금자(마리아)
                                   서기 : 윤순자(빅토리아), 회계 : 박갑점(안젤라)
                                        단원 :  전영미(안젤라), 이금순(아가다)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친구가 어느 날 저에게 성당에서 세례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지 물었습니다.
저는 너무 기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이 좋은 신앙을 갖고 살면서도 제가 친구를 먼저 초대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리반 일정에 대해 알아보고 친구에게 교리반 일정과 그 외의 것들을 성심성의껏 설명해 주었습니다.
덧붙여 친구가 교리를 받는 동안 제가 함께 교리반에 동행하겠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런 저의 말에 힘을 받아서 친구는 선뜩 교리반에 등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교리반 개강 날이 되었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의 마음이 변했습니다.
친구는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 어렵게 이야기를 하며, 다음 주부터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친구와 저의 릴레이 경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교리 하루 전날, 교리 당일 날 전화를 했습니다.
이런 저의 전화공세를 친구는 정말 부담스러워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제발 전화하지 말라는 단호함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친구의 마음 밭에 뿌려진 주님의 귀한 씨앗이 말라죽는 것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저의 성급함에서 한 발 물러서는 연습을 계속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의 마음이 주님께로 향할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친구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을 기다려 주기로 생각하면서
친교의 끈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1년이 지났습니다. 친구는 스스로 교리반에 등록하였습니다.
제 마음을 알아준 친구의 마음이 너무 고마웠고, 무엇보다 제 기도에 응답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친구는 10개월의 교리시간을 성실하게 공부하여 세례를 받았습니다.
세례를 받은 친구에게 자연스럽게 레지오 입단을 권유했습니다.
일관성 있는 친구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입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친구의 마음을 존중해 주면서 친구가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함께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친구는 레지오 협조단원으로 1년을 생활하다가
2014년 1월에 레지오. 루르드의 성모 행동단원으로 입단했습니다.
그리고 레지오 단원으로 성실하게 활동하던 친구는 2016년 2월에는 데레사회도 가입하였습니다.
신앙은 함께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친구와 함께 가는 이 신앙의 길이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를 이 자리로  초대해 주신 어머니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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