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

활  동  사  례<독거노인 돌봄>


                                                                            은총의 샘 레지오

   예수님은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하셨지만 이웃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기까지는 쉽지 않았다.
평소에 늘 마음속으로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선뜻 나서지 못했다.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까? 함께 시간을 낼 수 있을까?
소외된 이의 마음을 헤아려 현실적으로 불편한 점을 잘 해결 해 드릴 수 있을까?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쩌나? 등등의 걱정과 두려움이 발목을 잡고 걸림돌이 된 것같다.
하지만 계속 걱정만 하고 있을 수 없어 단원들과 함께 고민해 보기로 했다.

   부족한 점이 있고 미숙해도 한번 실천해 보자, 교본대로 하기는 힘들어도 행동으로 실천해 가다 보면
성모님이 함께 함으로써 가능하다는 것을 알기에 활동하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집으로 가는 길에 가끔 만나 인사를 나누는 이웃인데, 우연히 사연을 들어  보니
혼자 살면서 중풍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하고 당뇨로 고생하는 독거노인이었고,
눈이 잘 보이지 않아 세탁기 호스를 못 끼운다며 도움을 청하였다.
‘그냥 다른 사람에게 부탁 하지’ 라며 모른 척 할 수도 있었지만 이웃사랑 실천의 시작이라 생각하며
그 분의 집으로 가서 세탁기 호스를 봐 드리고 돌아 나오는데
주방 바닥에 전기 콘센트가 여러 개 꼽혀 있어 전기선이 엉망으로 뒤엉켜 있었다.
방과 화장실에는 불이 들어오질 않아 콘센트가 꽂혀 있는 작업등 두 개로
주방과 화장실 등을 대신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다.
무슨 이유인지 당장 알수 없고 하나하나 살펴보아야 할 것 같았다.

   저녁 늦게 혼자서 감당하기는 어려워 그 분께 다음 주와서 봐드리겠다는 약속을하고 집을 나섰다.
회합 때 단원들에게 이야기 하고 일요일 중심 미사 후 방문하여 주방 등교체와 화장실 스위치 교체
그리고 세면대 배수구 청소도 같이 하게 되었다.
독거노인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보살핌을 통해
봉사가 일상이 될 수있는 용기와 지혜를 달라고 성모님께 기도 드렸다.
더불어 레지오 단원으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실천과 행동을 해야겠다는 다짐도 함께 하게 되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9 눈오는 날의 사순시기 사행시 - 세라피아 7 정수진 2010.03.09 1009
728 사순시기 사행시 3탄(가좌동으로 보내면서) 2 공영태 2010.03.22 1000
727 사순시기 사행시 4탄(저 사람 누꼬?) 3 공영태 2010.03.23 999
726 죽을 날짜를 향해 걸어가는 우리 1 인화야~(효주아네스) 2013.07.13 994
725 이오아이 - '좋은 생각' 1 인화야~(효주아네스) 2013.02.05 994
724 활동사례 (의덕의 거울 레지오) 尹若瑟 요셉 2017.05.20 980
723 역사서 보충 문제 (카톨릭 굿 뉴스에서 모음) file 엔젤 2013.09.28 980
722 웰다잉 강의 소개 곽웅희 2013.08.24 980
721 분명하게 아는 것과 희미하게 아는 것의 차이 2 인화야~(효주아네스) 2013.06.27 980
720 웃음 1 인화야~(효주아네스) 2013.05.22 980
719 죽음의 위기를 몇차례 넘기며 깨달은 것들... 1 인화야~(효주아네스) 2013.11.26 979
718 행복의 크기는 어떻게 잴 수 있는가? 1 인화야~(효주아네스) 2013.01.07 969
717 사소한 것은 없다 1 인화야~(효주아네스) 2013.07.24 967
716 마더 데레사가 매일 바친 기도 관리자 2010.08.06 966
715 인터넷에서 보게 된 너무나 감동적인 이야기 인화야~(효주아네스) 2013.04.23 962
714 이탈리아 합창연주여행(2014) 참가안내 강성일 2013.10.26 961
713 페이스메이커의 우정 1 인화야~(효주아네스) 2013.02.23 959
712 우울증 벗어나기 1 인화야~(효주아네스) 2013.01.31 959
711 조금 다른 친절 1 인화야~(효주아네스) 2013.03.05 958
710 희망을 쏘는 웃음 메시지 관리자 2011.03.13 958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39 Next
/ 39
미사 시간 안내
평일
오전 06:30
화,목
오후 07:30
수,금
오전 10:00
주일
오후 03:30(초등)
오후 07:00(중고등)
오전 06:30
오전 10:30
 

교리 시간 안내
오후 08:00 저녁반
오전 10:30 오전반
오후 02:00 초등부
오후 08:00 중고등

52714 진주시 천수로 152번길 24 망경동성당
전화 : 055-756-5680 , 팩 스 : 055-756-5683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