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1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

형구 돌이란 조선 말기 쇄국정책의 산물이며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석조물이다.
당시 조선은 국력이 쇠약하고 유교사상에 젖어있었다.
이때 천주교를 전하던 외국인 선교사와 이를 따르고 신봉하는 신자들을 심하게 탄압(병인 박해 1866년)하였다.   
흥선대원군(이하응, 1820~1898)은 서양 오랑캐들에 의해 조선땅이 더럽혀지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렸다.
“죄인들(천주교 신자)의 사형집행을 쉽게 할 수 있는 사형도구를 만들도록 하라!”  
형구돌은 소리없이 교수형을 집행할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이 형구 돌 앞에 앉아있는 죄수의 목에 밧줄을 걸고 바위 뒤편에서 밧줄을 당겨 고문과 죽음의 형벌을 집행한다.
형구 돌에는 그날의 흔적인 듯 붉은 자국이 일부 남아있어서 수많은 천주교신자들이 얼마나 참혹한 죽음을 맞이했는지를 보여주는 듯하다.   
본당에 세워진 형구 돌은 크기가 가로 60센티미터 세로 47센티미터 정도의 둥글납작한 돌인데,
두께는 30센티미터 이며 중앙에 약20센티미터 뒤쪽에는 5센티미터 정도의 둥근 구멍이 뚫려 있다.

                                   형구 돌 기증자 : 강형식(스테파노)

   2016-07-03     망경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9 『산티아고 순례』다녀왔습니다. (3/3) - 김봉균 요한비안네 尹若瑟 요셉 2017.03.25 479
728 나가사키 성지 순례 (4-2): 성 종태(토마스 모어) 尹若瑟 요셉 2017.10.28 479
727 『산티아고 순례』다녀왔습니다. (1/3) - 김봉균 요한비안네 尹若瑟 요셉 2017.03.11 480
726 창녕 나자렛 예수 수녀회 일일피정을 소개합니다.! file 엔젤 2017.03.30 485
725 2016. 봉사활동 소감문(중고등부) 1 엔젤 2016.11.24 486
724 변화에 대한 믿음 file 관리자 2010.05.27 496
723 말솜씨 1 인화야 놀자 2011.10.12 499
722 활 동 사 례<독거노인 돌봄>-은총의 샘 레지오 尹若瑟 요셉 2017.04.22 506
721 활동 사례( 이웃 돌봄): 사랑의 샘 레지오 尹若瑟 요셉 2017.06.04 510
720 눈부시게 아름다운 감동 1 관리자 2010.05.26 513
719 성경경시대회 참가 1 file 박선영 효주아녜스 2015.11.22 527
718 삶에서 배웁니다. file 관리자 2010.01.23 528
717 활 동 사 례: 비신자 입교 권면 – 사도들의 모후 尹若瑟 요셉 2018.03.10 535
716 기회를 붙잡는 ‘긍정’ 관리자 2010.07.04 536
715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글 1 file 관리자 2010.08.13 537
714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관리자 2010.10.21 537
713 가난한 마음의 행복 엔젤 2016.02.13 537
712 THE MOST(THE BRIDGE) 1 유니아스 2016.03.22 538
711 무심으로 차 한 잔 하시지요 1 file 관리자 2010.05.22 539
710 2016. 봉사활동 소감문-두울(중고등부) 1 엔젤 2016.11.24 540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39 Next
/ 39
미사 시간 안내
평일
오전 06:30
화,목
오후 07:30
수,금
오전 10:00
주일
오후 03:30(초등)
오후 07:00(중고등)
오전 06:30
오전 10:30
 

교리 시간 안내
오후 08:00 저녁반
오전 10:30 오전반
오후 02:00 초등부
오후 08:00 중고등

52714 진주시 천수로 152번길 24 망경동성당
전화 : 055-756-5680 , 팩 스 : 055-756-5683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