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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구 돌이란 조선 말기 쇄국정책의 산물이며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석조물이다.
당시 조선은 국력이 쇠약하고 유교사상에 젖어있었다.
이때 천주교를 전하던 외국인 선교사와 이를 따르고 신봉하는 신자들을 심하게 탄압(병인 박해 1866년)하였다.   
흥선대원군(이하응, 1820~1898)은 서양 오랑캐들에 의해 조선땅이 더럽혀지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렸다.
“죄인들(천주교 신자)의 사형집행을 쉽게 할 수 있는 사형도구를 만들도록 하라!”  
형구돌은 소리없이 교수형을 집행할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이 형구 돌 앞에 앉아있는 죄수의 목에 밧줄을 걸고 바위 뒤편에서 밧줄을 당겨 고문과 죽음의 형벌을 집행한다.
형구 돌에는 그날의 흔적인 듯 붉은 자국이 일부 남아있어서 수많은 천주교신자들이 얼마나 참혹한 죽음을 맞이했는지를 보여주는 듯하다.   
본당에 세워진 형구 돌은 크기가 가로 60센티미터 세로 47센티미터 정도의 둥글납작한 돌인데,
두께는 30센티미터 이며 중앙에 약20센티미터 뒤쪽에는 5센티미터 정도의 둥근 구멍이 뚫려 있다.

                                   형구 돌 기증자 : 강형식(스테파노)

   2016-07-03     망경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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