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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7 21:04

회개는 하느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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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하느님께서는 금년에도 사순절을 통하여 우리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지금은 하느님께로 돌아갈 때이며 하느님 중심으로 방향을 바꿀 때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내 생각, 내 판단, 내 편리, 내 이익 등을 내세우며 살았습니다.
그렇지 않은 것은 악한 것이며 필요 없는 것으로 여기며 살았습니다.
부모 형제, 처자식, 이웃, 국가, 교회, 하느님까지도 나를 향해 있어야 하며,
나는 그들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줄 알고 그렇지 않으면 불평불만을 터뜨리고 욕설을 퍼부으며 되돌아 서기 일쑤였습니다.

왜 우리는 이렇게까지 착각해야 합니까?
물론 내가 없는 세상은 나에게 아무 소용 없을 것입이다.
그러나 내가 태어나기 전에도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살고 있었으며 국가도 교회도 하느님도 계셨습니다.
내가 없는 세상은 있을 수 있지만 하느님께서 계시지 않는 세상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을 무시한 나는 파멸로 나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첫 사람 아담도 하느님을 무시하고 자기 자신만을 찾았기 때문에 멸망을 초래 했습니다.

우리는 나 중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 사순절(40일)을 거룩하게 보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즉 단식과 금육재를 지내고, 극기와 희생을 하며, 특별한 기도(십자가의 길)를 바치고, 판공성사(辦功聖事)를 받습니다.
이제 우리가 얼마나 하느님에게서 벗어나 있는지 살펴봅시다.
삐뚤어져 있는 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드리고 하느님의 자비를 구합시다.

“너희의 죄가 진홍빛 같아도, 눈같이 희어지고,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되리라,” (이사 1, 18)
                                                                                                                              《망명주보   201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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