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6.02.27 21:04

회개는 하느님 중심

조회 수 7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친애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하느님께서는 금년에도 사순절을 통하여 우리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지금은 하느님께로 돌아갈 때이며 하느님 중심으로 방향을 바꿀 때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내 생각, 내 판단, 내 편리, 내 이익 등을 내세우며 살았습니다.
그렇지 않은 것은 악한 것이며 필요 없는 것으로 여기며 살았습니다.
부모 형제, 처자식, 이웃, 국가, 교회, 하느님까지도 나를 향해 있어야 하며,
나는 그들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 줄 알고 그렇지 않으면 불평불만을 터뜨리고 욕설을 퍼부으며 되돌아 서기 일쑤였습니다.

왜 우리는 이렇게까지 착각해야 합니까?
물론 내가 없는 세상은 나에게 아무 소용 없을 것입이다.
그러나 내가 태어나기 전에도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살고 있었으며 국가도 교회도 하느님도 계셨습니다.
내가 없는 세상은 있을 수 있지만 하느님께서 계시지 않는 세상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을 무시한 나는 파멸로 나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첫 사람 아담도 하느님을 무시하고 자기 자신만을 찾았기 때문에 멸망을 초래 했습니다.

우리는 나 중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 사순절(40일)을 거룩하게 보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즉 단식과 금육재를 지내고, 극기와 희생을 하며, 특별한 기도(십자가의 길)를 바치고, 판공성사(辦功聖事)를 받습니다.
이제 우리가 얼마나 하느님에게서 벗어나 있는지 살펴봅시다.
삐뚤어져 있는 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드리고 하느님의 자비를 구합시다.

“너희의 죄가 진홍빛 같아도, 눈같이 희어지고, 다홍같이 붉어도,  양털같이 되리라,” (이사 1, 18)
                                                                                                                              《망명주보   2016-02-2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9 『산티아고 순례』다녀왔습니다. (2/3) - 김봉균 요한비안네 尹若瑟 요셉 2017.03.18 455
668 『산티아고 순례』다녀왔습니다. (3/3) - 김봉균 요한비안네 尹若瑟 요셉 2017.03.25 479
667 『산티아고 순례』다녀왔습니다. (1/3) - 김봉균 요한비안네 尹若瑟 요셉 2017.03.11 480
666 가난한 마음의 행복 엔젤 2016.02.13 537
665 가난한 대통령 1 인화야~(효주아네스) 2013.01.22 826
664 가난한 사람은 하느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관리자 2010.11.23 567
663 가볍게 접근하라(‘행복한 동행’ 중에서) 1 인화야~(효주아네스) 2013.01.11 896
662 가브리엘라 수녀님 송별식 특송(연습중~) 1 엔젤 2014.02.24 957
661 가슴이 뭉클한 글... 1 관리자 2010.07.02 582
660 가을 엽서 / 안 도 현 관리자 2010.11.26 580
659 가장 값진 것을 나누며 살아라. 2 인화야 놀자(효주아네스) 2012.11.08 795
658 가장 강한 기다림... <허윤석신부님> file 관리자 2010.04.09 755
657 가장 부족한 것(‘좋은 생각’ 중에서) 인화야 놀자 2012.07.31 730
656 가장 중요한 것은 잊지말자. 2 인화야~(효주아네스) 2013.03.30 778
655 가정은 종합병원 2 엔젤 2015.12.22 586
654 가족은 사고로 만들어 집니다. 2 인화야 놀자 2011.12.30 668
653 가톨릭 조상 제사 예식 (설.명절) 尹若瑟 요셉 2016.01.31 889
652 가톨릭 필수 아이템 82 가지 ____ 가톨릭신문 1 들길따라 2015.08.15 807
651 감사드립니다. 3 정 마르코 신부 2015.04.19 753
650 감사의 행복 관리자 2010.11.27 557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39 Next
/ 39
미사 시간 안내
평일
오전 06:30
화,목
오후 07:30
수,금
오전 10:00
주일
오후 03:30(초등)
오후 07:00(중고등)
오전 06:30
오전 10:30
 

교리 시간 안내
오후 08:00 저녁반
오전 10:30 오전반
오후 02:00 초등부
오후 08:00 중고등

52714 진주시 천수로 152번길 24 망경동성당
전화 : 055-756-5680 , 팩 스 : 055-756-5683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