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6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내려놓고 떠나는 것만
용기인게 아니라
지켜내고 머무는 것도 용기라는 것"

어수선한 꿈달림 끝에
귓가에 생생히 들려오는 말이 있었다.
"여기 모두가 당신을 응원합니다."

그렇게 믿고 싶었던 것인지
실제로 그런지는
알수없으나
내가 있어
사람들이 어두운 표정에서 환한 미소로
바뀔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요즘....
존경한다는
젊은 직원들의 말을 종종 듣는다.
빈말이어도 기분 좋다.
실로 눈물겹다.

권위는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스스로 생겨나는 것이다.
실천하지 않으면
진실로 따르지 않는다.
적어도 나는
공정은 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승진에 탈락한 나.
아부할줄도
매달릴줄도
줄을 서지도
배경도 없는 나.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내 방식대로 살기로 했다.
때론 너그럽고
때론 당당하게
지금처럼 살기로 했다.

강자들의 질서
나는 그 룰을 거부한다.
그래서
올라가지 못한다해도
피하거나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비록 미미하더라도
내가 있어
웃을 수 있는 작은 세상을
지켜내고 버틸것이다.
소박하고 순진한 서민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무기는
인내다.

머무는 것도 용기 맞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내가 만족 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족하다.
어제ㆍ
럭키문이
나를 보고 웃더라.
참 잘하고 있다 도장을 찍어주더라.



수고했고 감사하다.

  -카톨릭 굿 뉴스에서 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9 『산티아고 순례』다녀왔습니다. (2/3) - 김봉균 요한비안네 尹若瑟 요셉 2017.03.18 455
668 『산티아고 순례』다녀왔습니다. (3/3) - 김봉균 요한비안네 尹若瑟 요셉 2017.03.25 479
667 『산티아고 순례』다녀왔습니다. (1/3) - 김봉균 요한비안네 尹若瑟 요셉 2017.03.11 480
666 가난한 마음의 행복 엔젤 2016.02.13 537
665 가난한 대통령 1 인화야~(효주아네스) 2013.01.22 826
664 가난한 사람은 하느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관리자 2010.11.23 567
663 가볍게 접근하라(‘행복한 동행’ 중에서) 1 인화야~(효주아네스) 2013.01.11 896
662 가브리엘라 수녀님 송별식 특송(연습중~) 1 엔젤 2014.02.24 957
661 가슴이 뭉클한 글... 1 관리자 2010.07.02 582
660 가을 엽서 / 안 도 현 관리자 2010.11.26 580
659 가장 값진 것을 나누며 살아라. 2 인화야 놀자(효주아네스) 2012.11.08 795
658 가장 강한 기다림... <허윤석신부님> file 관리자 2010.04.09 755
657 가장 부족한 것(‘좋은 생각’ 중에서) 인화야 놀자 2012.07.31 730
656 가장 중요한 것은 잊지말자. 2 인화야~(효주아네스) 2013.03.30 778
655 가정은 종합병원 2 엔젤 2015.12.22 586
654 가족은 사고로 만들어 집니다. 2 인화야 놀자 2011.12.30 668
653 가톨릭 조상 제사 예식 (설.명절) 尹若瑟 요셉 2016.01.31 889
652 가톨릭 필수 아이템 82 가지 ____ 가톨릭신문 1 들길따라 2015.08.15 807
651 감사드립니다. 3 정 마르코 신부 2015.04.19 753
650 감사의 행복 관리자 2010.11.27 557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39 Next
/ 39
미사 시간 안내
평일
오전 06:30
화,목
오후 07:30
수,금
오전 10:00
주일
오후 03:30(초등)
오후 07:00(중고등)
오전 06:30
오전 10:30
 

교리 시간 안내
오후 08:00 저녁반
오전 10:30 오전반
오후 02:00 초등부
오후 08:00 중고등

52714 진주시 천수로 152번길 24 망경동성당
전화 : 055-756-5680 , 팩 스 : 055-756-5683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