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595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0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 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칩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툽니다.

그러나 마음의 꺼풀을 다 벗겨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 하나를 벗겨내는 데는
많은 시간과 아픔이 따릅니다.

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는
자존심 없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반평생은
자존심을 쌓고 다시 그것을 허무는 데
남은 반평생을 보냅니다.

그리고 힘든 인생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우리를 자신 안에 가두고 있는
자존심을 허물 수 있다면
우리는 많은 시간과 기회를 얻게 됩니다.

자존심 때문에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자신의 체면 손상 때문에
사람들을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신을 숨기기 위해서 고민하거나
긴장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 많은 사람과 조화를 이룰 수 있으며
마음이 상해서 잠을 못 이루는 밤도 없어집니다.

필요없는 담은
세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세워져 있는 담이
필요없을 때는 빨리 허무는 것이
넓은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는 비결입니다.

자존심은 최후까지
우리를 초라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인식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세워오던 자존심을 버리면
우리에게 많은 사람들이 다가옵니다.
그 순간
그들과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카톨릭 굿 뉴스에서 펌-





  

  


  • ?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06.17 10:18
    그래도 양파란 놈은 맛을 내는 양념이라는 역할이라도 하고 끝을 내지만,,
    쓸데없는? 자존심이란 놈은 여러 사람을 힘들게 할 때가 많은 듯;;;
    그렇다고 자존심을 다 버리고 살 수도 없고...
    참, 인생을 잘 살아간다는 것이 해를 거듭 할수록 힘들어 ㅠㅠ
  • ?
    엔젤 2015.06.17 13:39
    그러게요..살면 살수록 자유로워져야 하는데...참 만만치 않은 '나'란 놈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9 새해에는 이런 사람이 1 관리자 2011.01.20 551
168 용서하는 용기, 용서받는 겸손 file 관리자 2011.01.18 637
167 '긍정' 이라는 도미노 관리자 2011.01.16 681
166 오늘의 삶에 감사하라! 관리자 2011.01.13 633
165 예수님이 원하시는 세상 관리자 2011.01.12 705
164 늘 나와 함께 하시는 하느님 1 file 관리자 2011.01.11 563
163 언덕 관리자 2011.01.10 634
162 죄송해요,, 3 관리자 2011.01.08 780
161 아름다운 공동체 1 관리자 2011.01.06 645
160 아주 오랬동안 간직해도 좋을사랑 - 용혜원 1 관리자 2011.01.03 660
159 새해엔 산 같은 마음으로 관리자 2010.12.31 587
158 당신이 오신 날 /-성탄시 이해인 file 관리자 2010.12.30 724
157 성탄 축하드립니다!! file 관리자 2010.12.25 569
156 이태석 신부, 세상을 울리다! 방영안내!-12월23일 pm 10:00 KBS1 관리자 2010.12.22 883
155 평화의 의미( 인디언의 지혜 - 침묵의 노래 중에서) 관리자 2010.12.22 773
154 침묵의 힘(인디언의 지혜 - 침묵의 노래) 관리자 2010.12.22 684
153 아름다운 마무리..... 관리자 2010.12.17 567
152 살아온 은총, 살아갈 은총 / 권 태 원 file 관리자 2010.12.14 557
151 위기는 곧 기회 관리자 2010.12.12 616
150 메리 크리스마스!! 관리자 2010.12.12 574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39 Next
/ 39
미사 시간 안내
평일
오전 06:30
화,목
오후 07:30
수,금
오전 10:00
주일
오후 03:30(초등)
오후 07:00(중고등)
오전 06:30
오전 10:30
 

교리 시간 안내
오후 08:00 저녁반
오전 10:30 오전반
오후 02:00 초등부
오후 08:00 중고등

52714 진주시 천수로 152번길 24 망경동성당
전화 : 055-756-5680 , 팩 스 : 055-756-5683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