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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09:47

주님 나의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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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나의 하는 말이
가슴속의 생각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내 입술을 지켜주소서


때로 생각을 벗어난 말로
다른 이에게 상처가 된다면
먼저 깨달아 알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나의 말 한마디로
다른 사람의 가슴에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그런 말을 할수 있기를 원합니다.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상대방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어두움에 잠긴 마음에
밝은 빛을 전할 수 있음을........


한마디의 말로도
그릇된 인생을 새롭게
밝은 길로 인도할 수 있음을
살아오면서 보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차갑고 날카로운 말의 무기엔
듣는 귀가 무디어서
상처받지 않기를 원합니다.


이 세상엔
보이지 않는 말로
가슴을 도려내어
아픈 상처로 고통하는 이가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남을 세워주고 격려하며
위로하고 축복하는
그런 말의 훈련을 받아
이 세상을 더욱 행복하게 하는
축복의 도구로 쓰여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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