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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6 07:55

변화

조회 수 927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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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낮선 손님이 집으로

아버님을 찾아오신 일이 있습니다.

아주 반가히 대하 시는걸 보니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시던 분인듯 합니다.

그런대 볼일을 보고 돌아 가시는데 아버님께서

집에서 쓰지않고 방치했던 고물을 모아 그분께 주셨습니다.

그걸 아는것은 놋으로된 고물만 가져 가셔서 기억 합니다.

그후에 한참 지난 어느날 아버님 생신날이 돌아오고

그날에 식기 셋트가 선물로 들어왔는데,

포장을 뜯는 순간을 기억합니다.

광체가 나는 주발과 국 그릇,

그리고 수저 쎗트였습니다.

와~ 모두가 탄성을 지르며 웃으며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기억하는 건 어머님이 시집 오실때

혼수로 가져오신 요강도 함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ㅎ

생신날 아버님 아침상에 셋트로 올라와 자리를 빛냈던,

그 식기 셋트를 보며 새롭게 변한 다는게 뭔지 알게 됩습니다.



성경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 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렇게 말합니다.



이젠 누구도 놋으로 됬으나, 그 그릇을 요강이라 하지 않으며

"음식을 담아 먹는그릇으로 사용할수 없다'

그 누구도  시비 걸지도 않습니다.  

변한다는건 이런 게 아닐까요?

주인이 쓰기에 합당한,

그래서 그 주인이 기뻐하는 일에 쓰임받는

그 자리에 저도 부족 하지만 거기 있기를......

그 그릇이 지금도 시골집에 가보처럼 있답니다. ㅎ


~~~~~~~~~~~~~~~~~~~~`노을빛 묵상 (ccm에서 펌)

<주인이 쓰기에 합당한,
그 주인이 기뻐하는 일에 쓰임받는
그 자리에 저도 부족 하지만 거기 있기를......>

저도  이렇게 되기를...
겸손하게 소망합니다...

                                                        
  • ?
    정영희삐아 2013.11.16 23:20
    예~ 변화로 인한 새로움의 기쁨 그 또한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좋은글
    즐겁게 감상하면서 언제나 새로움에 감사와 기대 잊지 말아야겠어요
    엔젤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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