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3.06.10 12:01

행복하여라

조회 수 142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행복하세요

이 세상을 대충대충 사는 것이 아니라, 주의를 기울이며 살아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왜 그럴까요? 주의를 기울이며 살아야 행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활 속에서 인지할 수 있는 행복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어제 예비신학생의 무례한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속상한 마음을 간직하고 밖에 나갔는데, 다른 예비신학생이 저를 보더니 밝고 큰 소리로 “신부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합니다. 안 좋은 기분이 이 인사 한 마디로 그냥 기분이 좋아지며 행복해집니다.

지난달 예비신학생 모임 때 큰 수술을 받으신 아버지께서 이번 예비신학생 모임 때에는 함께 미사를 봉헌할 정도로 많이 좋아지셨지요. 이것 역시 큰 행복입니다.

모임을 마치고 방에 돌아온 뒤, 피곤해서 그냥 방바닥에 엎드려 저도 모르게 잠들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깨어났을 때, 얼마나 개운했는지 모릅니다. 행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행복은 멀리에 있지 않습니다. 주의를 기울이며 찾으면 너무나도 많은 행복이 내 곁에 있었습니다.

우리를 행복하라고 초대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이 행복을 찾으십시오.



                                                                                                                             - 빠다킹 신부님 강론 말씀 中
  • ?
    인화야~(효주아네스) 2013.06.10 12:06
    '행복하여라' 라는 복음 말씀을 읽으면서도 내 안에 행복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나를 돌아봅니다.
    너무 많은 행복이 널려 있음에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나를 돌아봅니다.
    행복의 울타리 안에 있는 나를 인지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9 스마일 노인 2 인화야 놀자 2011.09.27 648
508 '좋은 점은 뭐지?' 1 인화야 놀자 2011.09.28 1018
507 '5분'만 상상해도 좋은... 1 인화야 놀자 2011.09.29 891
506 미래의 네트워킹 2 인화야 놀자 2011.09.30 625
505 인간은 꽃이 아니다 2 인화야 놀자 2011.10.01 1154
504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세요 file 관리자 2011.10.01 905
503 헌신의 계단/이외수 관리자 2011.10.02 896
502 아름다운 길(道) 1 인화야 놀자 2011.10.03 667
501 경청과 침묵 1 관리자 2011.10.03 812
500 사랑은 말합니다 1 인화야 놀자 2011.10.04 671
499 우주의 제 1법칙 1 인화야 놀자 2011.10.05 742
498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3 인화야 놀자 2011.10.06 679
497 하늘아 너는 왜 푸른 것이냐 1 인화야 놀자 2011.10.08 775
496 이 가을이 가기 전에... 2 인화야 놀자 2011.10.10 741
495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 김재진 詩 2 인화야 놀자 2011.10.11 652
494 말솜씨 1 인화야 놀자 2011.10.12 596
493 때로는 마음도 피를 흘린다 1 인화야 놀자 2011.10.13 622
492 단풍 드는 날 file 엔젤 2011.10.13 614
491 기 도 - 김옥진 2 엔젤 2011.10.13 655
490 그리움 2 인화야 놀자 2011.10.16 752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39 Next
/ 39
미사 시간 안내
평일
오후 7:30
수, 목, 금
오전 10:00
주일
오후 6:00
오전 7:30
오전 10:30

52714 진주시 천수로 152번길 24 망경동성당
전화 : 055-756-5680 , 팩 스 : 055-756-5683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