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6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
성경 말씀에 태초에 하느님께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불교의 성철 큰 스님도 이세상이 극락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실제 우리들 눈에 비치는 세상의 모습은 천국 보다는 지옥 쪽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도시는 온통 회색 콘크리트 벽채와 검은 아스팔트로 가득하고 길거리의 사람들의 모습은 즐겁게 웄는 모습은 거의 없고 대부분 무표정 하거나 부정적인 모습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세상을 바라보며 피나는 생존 경쟁을 통하여 나을 이기고 살아남아야 하는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 삭막한 세상으로 느끼며 두렵고 불안한 마음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셩경말씀을 인용하면 태초의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이 하느님 말씀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은 하느님의 사랑으로 창조되어진 세상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랑의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 바로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이 세상을 바라볼 때에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바라보면 이 세상 만물이 하느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으며 또한 우리 마음에 잔잔한 사랑의 기쁨이 피어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가을 산의 아름다운 단풍이나 호숫가의 햇볕을 받아 반짝이는 물결이나 또는 평화로운 어촌의 저녘노을 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때 아! 저것이 하느님의 사랑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바라보면 가슴이 벅찬 감동과 환희로 휩싸여서 오~하느님!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경험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늘 대하는 길가의 가로수나 초겨울의 땅에 떨어져 뒹구는 스산한 낙엽에서도 하느님의 사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바라보면 잔잔한 사랑의 기쁨을 느낄 수가 있을 것 입니다.

불교에서도 모든 사물을 부처라는 생각을 가지고 바라보며 벌레도 귀하게 생각하며 살생을 금하고 있습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뱀이나 쥐 또는 거미 등을 보면 강한 혐오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저것들도 하느님께로 부터 받은 본능에 따라 나름대로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과 저것들도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바라보면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 볼 수가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하느님의 사랑이란 생각을 가지고 이 세상 만물을 바라보면 하느님께서 보시는 것과 같이 천국같이 아름다운 이세상의 참 모습을 바로 볼 수가 있게 될 것이며 이 세상에 대한 불필요한 두려움이나 불안은 사라지게 될 것이고 이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엔 항상 잔잔한 사랑의 기쁨과 평화와 자유가 충만해질 것입니다.  


sw_mf_lb.gi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9 기막힌 한마디 ('좋은 생각' 중에서) 2 인화야 놀자 2011.10.25 603
588 너는또다른나 1 윤기철 2015.06.07 603
587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file 관리자 2010.07.25 604
586 ♤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 관리자 2011.08.18 604
585 1%만 다르게 실행하자 2 김삼환 2011.10.26 604
584 ♥ 여유를 갖고 삶을 즐겨라! file 관리자 2010.02.02 605
583 내가 니꺼잖아 1 인화야 놀자 2011.11.18 605
» 세상을 사랑으로 바라보는 방법 너는또다른나 2013.06.03 605
581 영원한 사제의 길로 유니아스 2016.06.02 605
580 ♣부부가 넘어야 할 7가지 고개♣ 관리자 2010.05.28 606
579 좋은 것을 품고 살면... 관리자 2011.09.21 606
578 고맙습니다.. 관리자 2011.09.16 607
577 눈시울 / 하원택 1 엔젤 2012.02.13 607
576 ♥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 이해인 글 ♥ 1 file 엔젤 2012.01.28 608
575 나 혼자만이. . . 인화야~(효주아네스) 2015.10.12 609
574 사행시-김영순 글라라 3 관리자 2010.03.20 610
573 꽃마음으로 오십시오 / 이해인 1 file 관리자 2010.04.19 610
572 미소로 드리는 기도 1 file 관리자 2010.05.18 610
571 바보라 불린 의사-장기려 관리자 2010.10.07 611
570 쓰레기 2 인화야 놀자 2012.01.02 612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9 Next
/ 39
미사 시간 안내
평일
오전 06:30
화,목
오후 07:30
수,금
오전 10:00
주일
오후 03:30(초등)
오후 07:00(중고등)
오전 06:30
오전 10:30
 

교리 시간 안내
오후 08:00 저녁반
오전 10:30 오전반
오후 02:00 초등부
오후 08:00 중고등

52714 진주시 천수로 152번길 24 망경동성당
전화 : 055-756-5680 , 팩 스 : 055-756-5683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