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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기막힌 처방(‘좋은생각’ 중에서)

어느 잡지에서 본 글입니다. 이 글을 보면서 희망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희망이 없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희망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지요. 희망 역시 자신의 적극적인 어떤 행동과 의지 없이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것을 이 글을 보며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날, 한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는 여인이 심리학자 밀턴 에릭슨의 진료실을 찾아왔다. 그는 자리에 풀썩 앉더니 인생에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자기를 좋아하는 남자도 없고, 직장 동료들과 원만하게 지내지 못해서 사는 낙이 없다고 했다. 그렇다 보니 옷도 대충 입으면서 엉망으로 살았다며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찾아온 거라고 덧붙였다.

묵묵히 듣던 에릭슨이 입을 열었다.

“어차피 마지막이니 그동안 저금해 둔 돈이나 다 쓰는 게 어떨까요? 예쁜 옷 사 입고, 파마도 하고요. 그 다음에는 점심시간마다 쉬러 간다는 분수대에서 자주 옆에 말없이 앉아 있던 남자가 보이면 물을 뿌리고 도망가세요.”

“네? 제가 어떻게 낯선 남자에게 그런 장난을?”

여인은 고민 끝에 에릭슨의 말대로 하기로 마음먹었다. 은행에서 돈을 모두 찾아 옷과 구두를 사고, 파마하고, 아름답게 화장했다.

그러고는 다음 날, 분수대로 갔다. 어김없이 옆에 앉은 남자에게 물총을 쏘면서 장난을 했다. 그 일을 계기로 남자가 말을 걸었고, 둘은 이튿날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그로부터 몇 개월 뒤, 그는 에릭슨에게 청첩장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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