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913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인도 시인 타고르는 아침부터 화가 잔뜩 났다.
집안일 해주던 하인이 그날따라 말없이 지각했기 때문이다.
세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자 타고르는 그를 해고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인은 한낮이 되어서야 나타났다. 그는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도 없이 집 안을 묵묵히 청소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타고르는 버럭 소리를 질렀다.
"당장 그만 두고 나가!"
하지만 그는 묵묵히 비질을 계속했다. 타고르는 빗자루를 배앗아 내던지며 집에서 나가라고 윽박질렀다.
그는 바닥에 떨어진 빗자루를 집어들며 말했다.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실은 어제 저녁 딸애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타고르는 순간의 분을 참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생각했다.
사람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없을 때 몹시 잔인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그날 이후 타고르는 사정을 알아보기 전에 섣불리 남을 탓하거나 판단하지 않았다.
집안일 해주던 하인이 그날따라 말없이 지각했기 때문이다.
세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자 타고르는 그를 해고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인은 한낮이 되어서야 나타났다. 그는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도 없이 집 안을 묵묵히 청소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타고르는 버럭 소리를 질렀다.
"당장 그만 두고 나가!"
하지만 그는 묵묵히 비질을 계속했다. 타고르는 빗자루를 배앗아 내던지며 집에서 나가라고 윽박질렀다.
그는 바닥에 떨어진 빗자루를 집어들며 말했다.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실은 어제 저녁 딸애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타고르는 순간의 분을 참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생각했다.
사람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없을 때 몹시 잔인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그날 이후 타고르는 사정을 알아보기 전에 섣불리 남을 탓하거나 판단하지 않았다.
배려와 사랑이 깃들어 있는 삶.
잘 살아가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