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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5 09:11

개미를 보면서

조회 수 807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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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개미를 보면서

어제 아침 자전거를 타다가 잠깐 쉬는데, 우연히 개미 한 마리를 보게 되었네요. 이 개미는 자신의 몸보다도 훨씬 큰 먹이를 운반하고 있더군요. 어쩌면 그 무게 역시 개미의 입장에서는 만만치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도 잠시도 쉬지 않고 나르고 있었습니다. 문득 가볍고 크기도 조그마한 먹이들을 찾을 수도 있을 텐데, 왜 이렇게 무겁고 큰 먹이를 힘들게 운반할까 싶었습니다. 혹시 자신의 앞에 항상 가볍고 작은 먹이만 찾을 수 있는 것만은 아님을 알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우리의 삶 역시 마찬가지지요. 우리의 앞길에 항상 가볍고 쉬운 일만 있습니까? 아니지요. 어렵고 힘든 일, 무겁고 커다란 일들이 내 앞길을 막아서고 있을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 순간에 무조건 피하십니까? 아닙니다. 이것 역시 나의 삶이기에 그대로 뚫고 지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무겁고 큰 먹이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자기 집까지 나르는 개미. 개미도 이렇게 하는데 우리는 어떤가요? 불평불만만 하면서 어떻게 하면 피할까를 궁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개미보다 못한 인간은 되지 맙시다.

                          
                                    
                                                                                                                    - 빠다킹 신부님 강론 말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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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화야 놀자 2012.10.05 09:14
    개미의 근성을 생각하게 되네요.. 작지만 강한.
    나의 근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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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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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신부님,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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