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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4 09:27

초상화

조회 수 928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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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초상화

어떤 화가에게 한 정치인이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했습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뒤에 초상화가 나왔고 이에 대한 가격 500불을 지불해달라고 화가는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정치인은 문득 500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초상화를 본 정치인은 자신과 닮지 않았다며 약속한 500달러를 지불할 수 없다고 말했지요. 그러자 화가가 이렇게 말합니다.

“그림이 선생님과 닮지 않았다는 것에 서명해 주시겠습니까?”

이 정치인은 다른 사람에게 더 싸게 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흔쾌히 서명을 했지요. 그리고 얼마 후 우연히 미술관을 찾은 정치인은 기절할 뻔 했습니다. 그곳에는 자신의 얼굴이 그려있는 초상화가 있었는데, 그 초상화의 제목이 이러한 것입니다.

‘어느 도둑놈의 초상’

돈이 아까워서 지불하지 않았던 자신의 초상화였던 것이지요. 그런데 그 밑에 ‘도둑놈’이라고 적혀 있으니, 그 도둑놈은 과연 누구를 가리킬까요? 결국 이 정치인은 그 그림을 원래 가격의 열 배를 주고 살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세상의 것에 기준을 두고서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자신의 이익을 염두에 두어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언제나 진실한 말을 하는 사람만이 하느님과 함께 할 수 있으니까요.


                                                                                                        - 빠다킹 신부님 강론 말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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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화야 놀자 2012.08.14 09:33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간 예네요...
    진실은 어디서나, 언젠가는 통한다는 불멸의 진리..
    희미해지려 할 때마다 새겨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
    엔젤 2012.08.15 15:27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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