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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1 10:40

겸손

조회 수 816 추천 수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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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겸손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하고 하지만, 벼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인간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실제로 겸손을 간직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내가 저 사람보다 더 낫다는 생각, 또한 남보다 윗자리에 올라가려고 하는 욕심들이 내 자신을 겸손과 먼 사람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진정한 사랑을 받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가요? 남들보다 더 윗자리에 오르려는 욕심으로 가득 찬 사람일까요? 아니었습니다. 그보다는 남들보다 탁월한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겸손을 잃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받고자 합니다. 그런데 진정으로 사랑받고자 한다면, 내 자신을 더욱 더 낮추는 겸손을 갖출 때 저절로 남들의 사랑도 받을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올해에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날이지요.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은 왜 생길까요? 선거철만 되면 “저는 국민의 종입니다.”를 입에 달고 다니며 그렇게 겸손해 보이는 사람이 당선된 뒤에는, 180도 바뀌어서 국민의 주인처럼 사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모습들을 너무나도 많이 보여주었기에 정치인에 대한 불신이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진정한 겸손. 이것만이 진정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길입니다.





                                                                                                                    - 빠다킹 신부님 강론 말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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