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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2 10:05

쓰레기

조회 수 612 추천 수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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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011년 12월 31일. 마지막 날, 방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혼자 쓰는 자그마한 방, 그런데 이 방 안에 이렇게 쓰레기들이 많은지 몰랐습니다. 그때그때 버렸어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늘어난 쓰레기의 양들. 그것들을 정리해서 버리는 것도 큰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미리미리 쓰레기들을 버리면서 살았다면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텐데 라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쩌면 내 마음 안에는 더 많은 쓰레기 영혼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의 뜻에 맞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일하지 뭐.’ ‘나중에 해도 괜찮아.’ 식의 안일한 마음으로 내 마음 안에 쓰레기를 쌓아두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이 모든 것을 버리기가 또 얼마나 힘듭니까?

특히 내 마음 안에 쓰레기를 쌓아두지 말아야 합니다. 깨끗이 잘 정리된 곳에서 더 집중도 잘 할 수 있듯이, 깨끗한 내 마음 안에서 주님을 더욱 더 잘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빠다킹 신부님 강론 말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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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화야 놀자 2012.01.02 10:07
    묵은 때라고들 보통 표현하는데 쓰레기라고 적말 적나라한 표현인 듯!
    그냥 쓰레기라면 쓸어버리고 치우면 그만이건만
    내 마음에 쌓여 있는 쓰레기는 쓸어버리고 치우더라도 항상 흔적이 남아있는 듯...
    그래서 늘 기도가 필요한가 봐요.
  • ?
    조요한 2012.01.02 13:38
    저도 늘 기도하는 생활을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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