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600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김홍신 선생님의 ‘인생사용설명서’라는 책의 내용을 인용하여 봅니다.

코를 꼭 잡고 입을 열지 않은 채 얼마쯤 숨을 쉬지 않을 수 있는지 참아보십시오. 30초를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숨을 쉬지 않고 참아보면 그제야 비로소 내가 숨 쉬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숨을 쉬려고 노력했습니까?

훗날 병원에 입원해서 산소 호흡기를 끼고 숨을 쉴 때야 비로소 숨 쉬는 게 참으로 행복했다는 걸 알게 된다면 이미 행복을 놓친 것입니다. 뛰는 맥박을 손가락 끝으로 느껴보십시오. 심장의 박동으로 온몸 구석구석 실핏줄 끝까지 피가 돌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날마다 무수히 신비롭게 박동하고 있는 심장을 고마워했습니까?

우리는 날마다 기적을 일구고 있습니다.

심장이 멈추지 않고 숨이 끊기지 않는 기적을 매일매일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아침에 눈을 뜨면 벌떡 일어나지 말고 20초 정도만 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고 읊조리듯 말하십시오.

첫째, 오늘도 살아있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둘째, 오늘 하루도 즐겁게 웃으며 건강하게 살겠습니다.

셋째, 오늘 하루 남을 기쁘게 하고 세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겠습니다.

그렇게 서너 달만 해보면 자신이 놀랍도록 긍정적으로 변했음을 발견할 것입니다. 물론 말로만 하면 자신에게 거짓말한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말한 대로 실행하십시오. 그러면 잔병치레도 하지 않게 됩니다. 아픈 곳에 손을 대고 읊조리면 쉽게 낫거나 통증이 약해지기도 합니다.

당신은 1년 후에 살아 있을 수 있습니까? 1년 후에 우리 모두 살아있다면 그것이 바로 기적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살아있어야 합니다. 살던 대로 대충, 그냥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웃고, 재미있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신나게,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살아있어야 합니다.

지금의 자신을 면밀히 살펴보십시오. 내 육신을 학대하지는 않았는가, 마음을 들쑤시지는 않았는가 돌아보아야 합니다. 몸이 원하는 것 이상의 음식을 먹는 것도 학대이며, 몸이 요구하는 편안함을 거부하는 것도 학대이고,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는 것도 학대입니다.



                                                                                                                     - 빠다킹 신부님  강론 말씀 中


  • ?
    인화야 놀자 2011.12.26 08:45
    모든 축제들이 무사히 잘 넘어갔습니다.
    내 안에 있는 에너지를 다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도 기적입니다.
    하느님의 이끄심이었기에 가능했던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랜만에 맞아 보는 여유있는 아침...
    이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 ?
    조요한 2011.12.29 20:49
    선생님 이번 성탄 축제 고생 많으셨습니다.
    열정적으로 임하신 모습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난타 공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9 병상일기 2 - 이 해인 2 file 관리자 2010.10.18 594
608 마음의 힘을 키울 뿐만 아니라 2 인화야 놀자 2011.12.15 594
607 놀~러 오세요!! 2 file 관리자 2010.06.14 595
606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2 인화야 놀자 2011.10.24 595
605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2 file 엔젤 2015.06.16 595
604 기쁨이 열리는 창 file 관리자 2010.04.09 596
603 '5분'만 상상해도 좋은... 1 인화야 놀자 2011.09.29 597
602 홍보 분과장님! 작은 생각입니다. 2 엔젤 2016.02.13 597
601 그 사랑 얼마나 엔젤 2016.05.17 597
600 모자란 게 사람이란다 관리자 2011.03.19 598
599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2 인화야 놀자 2011.10.29 598
598 사제 성화의 날 (7월1일) 1 관리자 2011.07.01 599
» 날마다 일어나는 기적 2 인화야 놀자 2011.12.26 600
596 나를 위한 기도 /언약 1 엔젤 2012.07.03 600
595 내 마음의 풍경 / 안경애 관리자 2011.02.09 601
594 동영상-2014. 중고등부 여름신앙학교 엔젤 2014.06.08 601
593 소년 은행 털이범 2 인화야 놀자 2011.11.04 602
592 비우고 낮추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file 관리자 2011.06.12 603
591 ♡... 사람들이 자꾸 묻습니다. 행복하냐고...♡ 관리자 2011.08.22 603
590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3 인화야 놀자 2011.10.06 603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39 Next
/ 39
미사 시간 안내
평일
오전 06:30
화,목
오후 07:30
수,금
오전 10:00
주일
오후 03:30(초등)
오후 07:00(중고등)
오전 06:30
오전 10:30
 

교리 시간 안내
오후 08:00 저녁반
오전 10:30 오전반
오후 02:00 초등부
오후 08:00 중고등

52714 진주시 천수로 152번길 24 망경동성당
전화 : 055-756-5680 , 팩 스 : 055-756-5683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