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748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사랑이 너무 많아도
사랑이 너무 적어도
사람들은 쓸쓸하다고 말하네요  

보이게
보이지 않게
큰 사랑을 주신 당신에게
감사의 말을 찾지 못해
나도 조금은 쓸쓸한 가을이에요

받은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내어놓는 사랑을 배우고 싶어요
욕심의 그늘로 괴로웠던 자리에
고운 새 한 마리 앉히고 싶어요

11월의 청빈한 나무들처럼
나도 작별 인사를 잘 하며
갈 길을 가야겠어요


  • ?
    인화야 놀자 2011.11.08 16:54
    '욕심의 그늘로 괴로웠던 자리에
    고운 새 한 마리 앉히고 싶어요' 란 구절이 참 예쁘게 다가오네요...
    고운 새의 의미는 뭐일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 ?
    조요한 2011.11.10 22:29
    깊어가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좋은 詩 입니다.
    "고운 새"는 깨달음이 아닐까요?
    하느님의 크신 사랑...^^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9 당신의 뜰 file 엔젤 2011.10.18 626
488 함께하는 세상 인화야 놀자 2011.10.19 871
487 세명의 명의 2 인화야 놀자 2011.10.22 790
486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2 인화야 놀자 2011.10.24 705
485 기막힌 한마디 ('좋은 생각' 중에서) 2 인화야 놀자 2011.10.25 698
484 1%만 다르게 실행하자 2 김삼환 2011.10.26 692
483 어떤 희생 2 인화야 놀자 2011.10.27 750
482 죄에서 자유롭게 하소서/water 2 엔젤 2011.10.28 836
481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2 인화야 놀자 2011.10.29 732
480 유리병 속의 병균 3 인화야 놀자 2011.11.01 808
479 소화를 잘 시키려면 2 인화야 놀자 2011.11.02 714
478 소년 은행 털이범 2 인화야 놀자 2011.11.04 700
» 11월의 나무처럼 / 이 해인 2 엔젤 2011.11.08 748
476 청소년의 가치관 2 인화야 놀자 2011.11.11 756
475 별별 착각 2 인화야 놀자 2011.11.12 777
474 행복한 사람 2 인화야 놀자 2011.11.15 750
473 "나자로야,나오너라"-중고등부 위령성월 전체교리 1 엔젤 2011.11.16 1251
472 마음이 즐거우면 1 인화야 놀자 2011.11.17 662
471 내가 니꺼잖아 1 인화야 놀자 2011.11.18 714
470 공부란? 2 인화야 놀자 2011.11.21 695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9 Next
/ 39
미사 시간 안내
평일
오후 7:30
수, 목, 금
오전 10:00
주일
오후 6:00
오전 7:30
오전 10:30

52714 진주시 천수로 152번길 24 망경동성당
전화 : 055-756-5680 , 팩 스 : 055-756-5683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