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방하착(放下着)
제가 키워온,
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
제 몸 하나씩 내려놓으면서
가장 황홀한 빛깔로
우리도 물이 드는 날
-도종환-
||0||0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
죄에서 자유롭게 하소서/water
-
어떤 희생
-
1%만 다르게 실행하자
-
기막힌 한마디 ('좋은 생각' 중에서)
-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
세명의 명의
-
함께하는 세상
-
당신의 뜰
-
그리움
-
기 도 - 김옥진
-
단풍 드는 날
-
때로는 마음도 피를 흘린다
-
말솜씨
-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 김재진 詩
-
이 가을이 가기 전에...
-
하늘아 너는 왜 푸른 것이냐
-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
우주의 제 1법칙
-
사랑은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