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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하늘아 너는 왜 푸른 것이냐


하늘아
너는 왜 푸른 것이냐/
길 잃은 내 마음에
푸른 길 열어 주고/
힘들고 지친 내 마음에
푸른 싹 돋게 하고/
푸르게 걸어가라
끝없는 그 함성/
나 그렇게 걸어가리라
푸르게 푸르게/

- 홍광일의 시집《가슴에 핀 꽃》중에서 -

* 눈물이 납니다.
그러나 이제는 울지 않습니다.
이 시를 읽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희망과 용기를 얻었거든요.
삶이 힘들 때, 하늘을 바라보세요.
그저 바라만 보았을 뿐인데, 하늘은
보이지 않는 힘을 지니고 있더군요.  


  • ?
    인화야 놀자 2011.10.08 08:27
    출근 길 가을 하늘을 올려다 보며 눈믈이 찔끔 나려고 한 적이 있었어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너무 예뻐서 그랬나봐요.
    가을엔 자주 하늘을 올려다 보게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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