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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3 07:26

함께 가는 친구

조회 수 834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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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함께 가는 거란다.
우리가 이 나이에 이렇게 만난건
인연중 필연일지도 모르는데

힘들게 살아온 세월이라
뒤돌아 보고 싶지 않지만  

부대낄 친구가있고
마음줄 친구가 있다는거
진흙 속에 피어 있는 연꽃처럼
아름다운 일이지 않니

너와 나 우정으로 만나
함께 가는 거란다.

모든것이 지나고 보면 한낮
바람소리 처럼 허무하지만
우리에게는 꿈이 있고
함께할 친구가 있으니

먼 훗날 더 나이먹고
홀로 남아 외로워 진다해도
  
너와 나 우정으로 만나
샘물을 퍼내듯이  
사랑할 친구가 있으니
우리 함께 영원히 가는거란다



  • ?
    관리자 2011.09.23 07:29
    이런 그림들이 너무 좋아요 마음이 편안해지고 따뜻해지고 씨익 웃음이 나와요.저도 모르게.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님들.
  • ?
    인화야 놀자 2011.09.23 09:45
    ㅎㅎㅎ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 해요, 저도..
    아침에 감정이 많이 격해 있었는데 잠시 웃음 지을 수 있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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