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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주가 주신 기쁨을/water

           주님의 사랑을 마음에 뇌이고 되뇌지만
             얼마나 주님의 사랑을 실천했을까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 하셨는데
             늘 연약함에 싸여 있는 이 모습을
           주님이 보시면 무어라 하실까



             가슴 언저리에
           마음 이편저편에
             뜨거운 눈물에
           주님께 아뢰이니
             새털처럼 가벼워진 마음이
           주님 주신 평강과 기쁨이라

             새처럼 날아오를 듯
           가벼워진 마음에
             세상 걱정 근심
           어디에도 없이 사라졌으니

             가슴엔 뜨거운 불 되어
           온몸을 사르도다
             성령의 역사 하심이
           이 가슴을 태우니
             새털처럼 가벼움에 날아오르니이다

             마음에 기쁨이 넘침을.
           주가 주신 평안함을.
             왜 날마다 구하지 아니하고
           시간에 쫓겨 살아가는지.
             이리도 기쁘고 즐거운데
           왜 매일 이런 간절함에 있지 않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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