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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부모는 자녀의 존재만으로 힘겨운 세상을 살아갈 이유가 충분하다'

황창연 신부님의 행복 강의 「사는 맛 사는 멋」 이란 책을 읽다가
발견한 이 구절에 가슴이 먹먹해 졌습니다.
신부님은 평창에서 생태마을을 운영하시면서 사목의 체험을
독자들에게 나눠주고 계시는데요. 신부님의 글을 통해
부모님께 자녀란 어떤 존재인가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아마 오월이었기에 더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책장을 덮으며 얼른 부모님께 안부편지를 드려야겠다고 결심합니다.
수도생활을 하는 딸이 건강하고 기쁘게 살고 있다는
한 마디 표현이 부모님껜 가장 큰 선물이고
또 그것으로 충분히 행복해하시리란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오월은 감사를 드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평소에 쑥스러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기념일들을 통해 전할 수 있고 기억함으로써
제 사랑이 넓어지고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선생님, 기도를 빚진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요즘 수도원 마당은 꽃들의 축제가 한창입니다.
철쭉, 연산홍, 매발톱, 작약, 목단, 둥글레, 이름 모를 풀꽃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아름다움을 발하고 있습니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임을 온몸으로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수녀님들의 얼굴에도 저절로 미소가 번지는 것 같고요.

'사랑은 동사'라고 하지요?
신부님이 제안하신 '행복하게 사는 법'의 '동사'들에 멈춰봅니다.
운동해라, 감사해라, 사귀어라, 치워라, 도와주라, 즐겨라, 머물러라
어떤 형태로든 표현하는 사랑, 사랑을 위해 움직이는 발걸음은 행복합니다.
회원님께 어떤 시도든 한 번 해 보자고 초대합니다.


                                                            -바오로딸 홈지기수녀 드림-


수녀님 글이  잔잔히 마음에 와 닿아 실어봅니다.
모든님들..오늘 하루 사랑을 위해 움직이는 행복한 발걸음.
사랑의 동사들이 살아 꿈틀거리는 주님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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