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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4 23:26

산을 보며- 이해인

조회 수 624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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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늘 그렇게  고요하고 든든한

                  푸른 힘으로 나를 지켜주십시요.



                  기쁠 때나 슬플 때

                  나의 삶이 메마르고

                  참을성이 부족할 때

                  오해 받은 일이 억울하여

                  누구를 용서할 수 없을 때

                  나는 창을 열고

                  당신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이름만 불러도 희망이 되고

                  바라만 보아도 위로가 되는 산

                  그 푸른 침묵 속에

                  기도로 열리는 오늘 입니다.



                  다시 사랑할 힘을 주십시요.

  • ?
    관리자 2011.04.14 23:29
    바쁜 하루를 지내고 컴 앞에 가만히 앉아있으려니 제 안에 슬픔이 올라옵니다..휴..
    이름만 불러도 희망이 되시는 주님!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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