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7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



우리가 무언가에 싫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 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 씹어 생각하다 보면
그 처음의 좋은 느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생각은 변화합니다.
늘 같을 순 없죠.
악기와도 같아요.

그 변화의 현 위에서 각자의 상념을
연주 할지라도 현을 이루는 악기 자체에 소홀하면
좋은 음악을 연주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늘 변화를 꿈꾸지만
사소한 무관심과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이따금
불협 화음을 연주하게 되지요.

현인들은 말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가까이 있다"

행복은 결코 누군가에 의해
얻어 지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지금 눈을 새롭게 뜨고 주위를 바라 보세요
늘 사용하는 구형 휴대폰
어느새 손에 익은 볼펜 한 자루

잠들어 있는 가족들
그리고 나를 기억하는 친구들
사랑했던 사람과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소중한 느낌을 가지려 해 보세요.
먼저 그 마음을 되 살리고 주위를 돌아 보세요.

당신은 소중한데 그들은 그렇지 않다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우리가 소중하게 떠올렸던 그 마음.
그들로 인해 잠시나마 가졌던 그 마음.
볼펜을 종이에 긁적이며 고르던 그 마음.
처음 휴대폰을 들구 만지작 거리던 그 마음.

그 마음을 가졌었던 때를 떠 올리며
엷은 미소를 짓는 자신을 찾을줄 아는
멋진 우리의 모습을 스스로 선물해요.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해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먼저 선물해요

오늘
옷 참 잘 어울려요 라고 하면서
먼저 웃으며 인사해요.

/좋은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9 모든 아침이 새날이다 관리자 2011.02.19 616
588 성 바울로의 기도 관리자 2011.02.22 584
587 예수님의 사랑 관리자 2011.02.27 681
586 세 나무 이야기 file 관리자 2011.03.02 646
585 기쁨이란 반지는 / 이 해 인 관리자 2011.03.06 616
584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관리자 2011.03.07 761
583 시인의 별 43 관리자 2011.03.08 620
582 영혼으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file 관리자 2011.03.10 635
581 희망을 쏘는 웃음 메시지 관리자 2011.03.13 963
580 행복 습관을 쌓기 위한 12원칙 관리자 2011.03.14 747
579 내 안에서 크는 산 관리자 2011.03.14 566
578 모자란 게 사람이란다 관리자 2011.03.19 598
577 신이 주신 3가지 금 1 file 관리자 2011.03.26 658
576 영혼이 즐기는 목욕 관리자 2011.03.31 620
» 처음 가졌던 소중한 마음 관리자 2011.03.31 745
574 당신옆에 이런 사람 있읍니까? file 관리자 2011.04.05 553
573 살면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file 관리자 2011.04.11 566
572 장점만 찾는 예쁜 마음의 그릇 관리자 2011.04.12 642
571 고해(묵상) 관리자 2011.04.13 565
570 산을 보며- 이해인 1 관리자 2011.04.14 624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9 Next
/ 39
미사 시간 안내
평일
오전 06:30
화,목
오후 07:30
수,금
오전 10:00
주일
오후 03:30(초등)
오후 07:00(중고등)
오전 06:30
오전 10:30
 

교리 시간 안내
오후 08:00 저녁반
오전 10:30 오전반
오후 02:00 초등부
오후 08:00 중고등

52714 진주시 천수로 152번길 24 망경동성당
전화 : 055-756-5680 , 팩 스 : 055-756-5683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