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7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0||0

세상의 시인들이
사랑이라는 날말 하나로 수많은 시를 쓰듯이
살아가는 동안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길을 찾아 가십시요

시인들의 시처럼 길이 환하게 열릴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 속에 저울 하나를 들여 놓는 것
두 마음이 그 저울의 수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한쪽으로 눈금이 기울어질 때
기울어지는 눈금만큼 마음을 주고 받으며
저울의 수평을 지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꽃처럼 고운 날도 있지만
두 사람의 눈빛으로 밝혀야 될 그늘도 참 많습니다

사랑한다면 햇빛이든 눈보라든 비바람이든
푹죽처럼 눈부시겠고 별이 보이지 않는 날
스스로 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날 공중에서 떨어지는 빗방을처럼 아득해질 때
당신이 먼저 그 빗방울이 스며들 수 있는 마른 땅이 된다면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 내리는 나사말처럼
어디서든 길을 낼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요
보물섬 지도보다 더 빛나는 삶의 지도를 가질 것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당신이 있어 세상은 정말 살만 하다고
가끔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날이 올 것입니다


[좋은글 中에서]



  1. No Image 13Mar
    by 관리자
    2011/03/13 by 관리자
    Views 963 

    희망을 쏘는 웃음 메시지

  2. No Image 10Mar
    by 관리자
    2011/03/10 by 관리자
    Views 637 

    영혼으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3. No Image 08Mar
    by 관리자
    2011/03/08 by 관리자
    Views 622 

    시인의 별 43

  4. No Image 07Mar
    by 관리자
    2011/03/07 by 관리자
    Views 763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5. No Image 06Mar
    by 관리자
    2011/03/06 by 관리자
    Views 618 

    기쁨이란 반지는 / 이 해 인

  6. No Image 02Mar
    by 관리자
    2011/03/02 by 관리자
    Views 648 

    세 나무 이야기

  7. No Image 27Feb
    by 관리자
    2011/02/27 by 관리자
    Views 683 

    예수님의 사랑

  8. No Image 22Feb
    by 관리자
    2011/02/22 by 관리자
    Views 586 

    성 바울로의 기도

  9. No Image 19Feb
    by 관리자
    2011/02/19 by 관리자
    Views 618 

    모든 아침이 새날이다

  10. No Image 16Feb
    by 관리자
    2011/02/16 by 관리자
    Views 673 

    잡념과 메마름의 고통

  11. No Image 12Feb
    by 관리자
    2011/02/12 by 관리자
    Views 663 

    온전한 배려

  12. No Image 09Feb
    by 관리자
    2011/02/09 by 관리자
    Views 601 

    내 마음의 풍경 / 안경애

  13. 길 위에서

  14. No Image 04Feb
    by 관리자
    2011/02/04 by 관리자
    Views 577 

    사람들은...

  1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No Image 01Feb
    by 관리자
    2011/02/01 by 관리자
    Views 584 

    성질

  17. No Image 29Jan
    by 관리자
    2011/01/29 by 관리자
    Views 707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18. No Image 25Jan
    by 관리자
    2011/01/25 by 관리자
    Views 561 

    시련에 감사하는 마음

  19. 비우는 마음

  20. 얼굴 표정이 마음입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39 Next
/ 39
미사 시간 안내
평일
오전 06:30
화,목
오후 07:30
수,금
오전 10:00
주일
오후 03:30(초등)
오후 07:00(중고등)
오전 06:30
오전 10:30
 

교리 시간 안내
오후 08:00 저녁반
오전 10:30 오전반
오후 02:00 초등부
오후 08:00 중고등

52714 진주시 천수로 152번길 24 망경동성당
전화 : 055-756-5680 , 팩 스 : 055-756-5683

Copyright (C) 2020 Diocese of Masan.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