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묵상: 성체성사

||0||0교회 공동체는 모여서 성체성사를 거행하면서 생명의 원천인 구원의 위업을 기념한다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자기를 바치신 일과 죽음에서 부활하신 일을.
교회공동체 자체가 그리스도의 몸이다. 공동체는 성찬을 받음으로써 그리스도의 몸이 된다.
성체성사에서 나오는 생명에 의하여 그리스도의 몸으로 머문다 ― 그리스도와 일치하고 같은 생명의 빵을 먹는 사람들과 일치하는 삶에 의하여.  

             정흥식 마르코 신부
                   2017-06-18 망경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