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19주일 묵상: 깨어있으라.

by 尹若瑟 요셉 posted Aug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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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깨어 있다 함은 닥쳐올 일을 미리 알고 준비함입니다.
충실히 현재에 봉사함이며, 믿고서 미래에 매진함입니다.
양들이 잠들었을 때 목자는 깨어서 호시탐탐 노리는 위험에 대비합니다.
그는 지키려고 깨어 있습니다.
그러나 또 희망의 표징을 보려고도 깨어 있습니다.
그는 문을 닫으려고 거기 있습니다.
그러나 또 열려고도 거기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약속의 말씀을 해 주시던 “어린양들”이란 최종적인 프로그램이 아니라 과도기적인 현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만인을 생각하고 계십니다.
교회에는 옹색한 목적이 설정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활달한 보편성이 교회의 과업인 것입니다.

         정흥식 마르코 신부
                                                    2016-08-07 망경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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