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 16주일 묵상: 하나뿐인 선물

by 尹若瑟 요셉 posted Jul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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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자기 집에서 손님을 영접하는 사람은, 우선은 베푸는 사람이지만 실은 받는 사람, 선물을 받는 사람이다.
이 점은 아브라함 이야기에서도 뚜렷했거니와, 마르타와 마리아의 교훈 설화에서는 더욱 분명히 드러난다.
예수님은 대접을 받아들이신다. 그러나 “필요한 것은 단 하나뿐”이라고 말씀하신다. ; 당신이 가져오신 선물 - 바로 당신 자신.
예수님은 봉사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고, 봉사하러 오셨다. (마태 20, 28). 당신 말씀으로, 당신의 온 생명으로 우리에게 봉사하신다.
예수님 자신이 온전한 말씀이시다. ; 그분이 하신 모든 말씀이, 또 그분이 행하시고 겪으신 것 모두가.
이 말씀을 듣고 영접하는 것, 이것이 단 한 가지 필요한 것이다.

                         2016-07-17 정흥식 마르코 신부

❇참고1: 낯선 손님을 대접하는 사라와 아브라함의 환대(歡待)의 밥상 (창세기 18장)
❇참고2: 마리아와 마르타가 주는 삶의 교훈(루카 10, 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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