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승천 대축일 묵상

by 尹若瑟 요셉 posted May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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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그리스도는 그저 하늘로 돌아가시기만 한 게 아니다. 인간이 되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우리의 사제요 대도자(代禱者)로서 아버지 곁에 계시다. 우리의 인간 본성이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위대한 생명의 움직임 속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아버지로부터 아들로, 아들로부터 아버지로 움직이는 성령의 불꽃 속으로.
  그리스도는 그저 땅에서 떠나시기만 한 게 아니다. 계속해서 당신 교회 안에 계시며 교회를 통하여 세계안에, 세계를 위하여 계시다. 교회 공동체는 그 한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현존하심을 알고 있다. 그래서 퀴리오스(주님)이신 그분께 외치고 있다 : 퀴리에 엘레이손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2016.05.08 망경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