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 수난 성 금요일 - 망경성당

by 신철/제노 posted Mar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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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 주님 수난 성 금요일 †

☞ 본당에서는 교우들이 주님 만찬 저녁미사 다음에 성대하게 모셔진 수난감실의 성체앞에서 각 단체별로 정해진 시간에 본당의 성체조배 예식에 따라 조용하게 성체조배를 하였다. 교우들은 주님이 하신 "나와 함께한 시간도 깨어 있을수 없더란 말이냐?" 를 되새기며 묵상을 하였다.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인간의 가장 비참한 고통과 죽음을 겪으셨으며, 십자가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아버지의 뜻을 남김없이 받아들이시는 예수님의 순종을 깊이 묵상하며 운명을 하신 오후3시에 신부님과 교우들은 십자가의 길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녁미사에 주님 수난예식으로 제1부에서는 말씀의 전례로서 제 1, 2독서에 이어 복음은 지난주에 이어 수난기를 신부님과 안내자 전신자가 함께 입체감있게 봉독을 하였다. 위대한 대사제이신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가르침이다. 그분께서는 순종을 배우셨고, 당신께 순종하는 모든 이에게 구원의 근원이 되셨다.

신부님께서 보로 쌓인 십자가를 들고 촛불을 든 두 복사와 함께 제대앞으로 나오셔서 사제가 제대앞에 서서 십자가의 머리부분을 벚기면서 시작된 십자가 경배예식은 사제와 성직자와 교우들이 차례로 십자가 앞에 나아가 주님앞에 고개숙이고 절을 하며 경배함으로서 주님 수난 성금요일 더욱 성스럽게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