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최 도민(야고보) - 강 유림(글라라) 혼인성사
1. 일 자 : 2015년 12월 12일(토) 12:00
2. 장 소 : 망경동성당 본당
3. 주 례 : 정홍식 주임 신부님
4. 참 석 자 : 친지 및 교우
☞ 혼인성사는 남자와 여자가 한 가정을 이루어 사랑의 삶을 통해 사랑이신 하느님을 드러내도록 축복을 받는 성사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천지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그러므로 사람은 그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이다."(마르 10,6-8)
우리는 하느님께서 처음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들었다는데서 결혼에 의한 남녀의 결합이 필연적임을 알 수 있다. 즉 하느님의 창조 섭리는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이 될 때 더욱 완전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교회의 7성사 가운데 다른 성사들은 성사를 받는 당사자 개인에게 주어지지만, 혼인성사는 결혼을 통하여 한 몸을 이루고 부부로 맺어지는 남녀가 공동으로 받는다.
그러므로 남녀는 상호의존적 존재이며 삶의 길에 있어서 동반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