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 칠선계곡 산행 (호산회 제31차, 9월 정기산행)

by 인화야~(효주아네스) posted Sep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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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날    씨 : 맑음

1. 일     자 : 제31차 9월 정기산행 [2014년 09월 01일(월)]


2. 출     발 : 09시00분 망경성당 정원

3. 산 행 지 : 지리산 칠선계곡


4. 준 비 물 : 중식지참,간식,수통, 등 기타 각자준비.

5. 산행코스 : ☞ 성당 → 추성리주차장(1.5Kkm) → 두지산장(1.7km) → 선녀탕(0.6km) → 옥녀탕(0.6km) → 비선담(통제소)(0.5km) → 통제한계선,비선담(2.9km) → 두지산장(1.5km) → 추성리주차장 (약 8.0KM, 산행시간 4시간 00분)

6. 회     비 : 20,000원

7. 교     통 : 성당차량 이용


※ 경남 함양에 있는 지리산 칠선계곡은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한다. 설악산의 천불동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은7개의 폭포수와 33개의 소(沼)가 있으며 마천면 의탕에서 천왕봉까지 장장 16km에 이른다. 칠선계곡의 등반로는 마천면 추성마을에서 시작하여 천왕봉까지 9.4km이며 마음 놓고 발길을 둘곳이 없을 정도의 험난한 산세이다.추성동을 출발하여 처음 만나게 되는 용소에서부터 두지터, 추성망바위, 선녀탕, 옥녀탕, 비선담, 칠선폭포, 대륙폭포,삼층폭포, 마폭포를 거쳐 천왕봉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계곡미를 품고있다.추성동에서 천왕봉까지 올라갈 경우에 걷는 시간만 7시간 정도 소요되며 휴식시간 포함하면 여름날 긴 해에도 꼬박 하루가 걸리므로 아침 일찍 출발해야 장터목까지 갈 수 있다. 천왕봉에서 추성리까지 내려가는 시간은 대략 5시간 정도 걸린다.
비경을 간직한 칠선계곡은 99년부터 자연휴식년제로 묶여 있으며 추성동에서 2시간쯤 걸리는 비선담까지는 휴식년구간에서 제외되어 비선담 전망대까지 산행이 가능해졌다. 지금은 10년간 묶였던 자연휴식년제는 해제되었으나 2027년까지 20년간 계곡오염방지와 생태계보호를 위해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제한적으로 탐방예약 가이드제를 운영하고 있다.올라가기(추성리-천왕봉)는 5~6월, 9~10월 월요일과 목요일

내려가기(천왕봉-추성리)는 화요일과 금요일에만 40명씩 예약을 받아 가이드 인솔하에 등반을 할 수 있다.